겨울 제철 야식 과메기. 어릴 때부터 포항 구룡포 과메기를 겨울마다 먹었던 기억에 성인이 된 지금도 겨울 찬바람이 불면 과메기가 생각난다. 예전보다 대중화가 많이 된 요즘 과메기는 어릴 때 내가 먹던 것 보다는 더 많이 건조되고 쫄깃?꾸덕한 맛이 있다. 이번에 주문한 곳은 가영이네 삼정과메기이다. 작년에 우연히 회사 게시판에 광고를 보고 주문해 봤는데 만족해서 올해도 다시 주문했다. 야채세트 1~2인분. 수요일에 주문해서 목요일 오전에 배송왔다. 식품이라 빠르게 오는 듯하다. 추운 겨울이라 따로 아이스팩은 없고 위와 같은 구성으로 온다. 비닐 포장지를 벗긴 모습. 윤기가 흐르는 과메기. 고추, 마늘, 꼬시래기, 쪽파, 물미역 무조미김 위에 물미역, 과메기, 꼬시래기, 마늘, 고추까지 올리고 집에 있는 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