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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유아식 14

[내일뭐주지] 두돌아기 유아식 반찬 생 땅콩조림

아이가 두돌이 지나면서 견과류를 조금씩 먹이고 있다. 견과류를 섭취할 수 있는 반찬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땅콩이 떠올랐다. 보통 땅콩은 볶아서 많이 먹지만, 아기가 먹기에 볶은 땅콩은 매우 딱딱하고 씹기 어려워 위험하다. 그래서 비교적 부드러운 생 땅콩으로 먹을 수 있는 반찬인 땅콩조림을 만들어보았다. 아이와 엄마 아빠가 함께 먹기에도 맛있는 땅콩조림을 만들어보자. *재료 (아기 배식하고 엄마아빠까지 먹을 수 있는 넉넉한 양) 생땅콩 200g 간장 3큰 술 맛술 1큰 술 설탕 1큰 술 올리고당 2큰 술 참기름 1/2큰 술 참깨 1큰 술 *레시피 요약 1. 생땅콩을 물에 헹구어 체에 받친다. 2. 냄비에 땅콩이 물에 푹 잠기도록 물을 붓고 뚜껑을 닫고 삶는다.(약 20분) 3. 땅콩을 찬물에 헹구어 체에 받..

[내일뭐주지] 유아식 시금치 반찬 크림 스피니치

겨울은 시금치가 제철이다. 제철 시금치는 부드럽고, 달달하여 맛이 좋아 자주 구입하는 편이다. 특히 포항초가 제일 맛있어서 자주 구매한다. 시금치로는 항상 나물무침 아니면 시금치 된장국으로만 먹다가 새로운 게 없을까 생각하다가 스테이크 먹을 때, 사이드로 먹던 크림 스피니치가 떠올랐다. 아이도 함께 먹을 수 있도록 간단한 레시피의 크림 스피니치를 소개해보겠다. *재료 (아기 배식하고 엄마아빠까지 먹을 수 있는 넉넉한 양) 시금치 200g(한 단) 양파 중 사이즈 1/3개 휘핑크림 150ml 우유 1컵 정도 무염버터 1조각 밀가루 1 큰 술 소금 1/2 큰 술 후추 톡톡 아기치즈 1장 *레시피 요약 1.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시금치를 데친다. 2. 양파와 데친 시금치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준다. 3. 기름..

[내일뭐주지]두돌아기 유아식 닭고기 반찬, 에프 닭다리 구이

유아식 식단 구성을 할 때, 꼭 한가지는 단백질 반찬으로 주려고 노력한다.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로 항상 돌려막기 하는데.. 그 중 닭다리(북채)로 만들 수 있는 간단하지만 맛있는 메뉴를 소개한다. *재료 닭다리(북채) 400g 우유 1~2컵 밑간용 양념 (간장, 소금, 맛술, 다진마늘, 올리고당(설탕), 올리브유) *레시피 요약 1. 닭다리에 칼집내기 2. 닭다리를 우유에 1시간 이상 담가둔다. 3. 우유에 재운 닭다리를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준다. 4. 닭다리에 밑간을 하여 에프에 굽는다.(170도 12분, 뒤집어서 한번 더 12분 정도) *상세 요리과정 닭다리에 칼집을 골고루 내어준다. 껍질을 제거하는 경우도 있는데, 모두 제거하고 에프에 돌리면 퍽퍽하고 마른 식감이라 아기가 먹기에 별로다. ..

[내일뭐주지] 초간단 유아식 반찬 감자전

감자는 아무리 적게 구입해도 한 봉에 500g 이상은 된다. 아이포함 3인 식구는 감자 한 봉지도 한참 먹게 되어 감자를 소진할 수 있는 요리를 항상 생각하게 된다. 오늘은 감자와 기름, 소금만 있으면 뚝딱 만들 수 있는 감자전을 소개한다. *재료 및 도구 감자 한 개 현미유 소금 강판 혹은 믹서기 *레시피 요약 1. 감자 껍질을 깎아준다. 2. 강판에 감자를 갈아 체에 받쳐준다. 3. 모아진 수분을 따라 버리고 하얀 전분만 남긴다. 4. 전분과 감자 건더기를 넣고 섞어준다. 5.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감자전을 적당한 크기로 부쳐준다. *상세 요리과정 감자 껍질을 제거하고 강판을 준비한다. 적은 양의 재료를 후루룩 갈 때는 믹서기 보다 강판이 훨씬 편하다.(특히 설거지) 강판에 간 감자를 체에 10분..

[내일뭐주지] 유아식 반찬 아기 닭 꼬치 구이

하루를 마무리하며 항상 하는 말 내일 뭐 주지..? 아기 반찬 고민이다. 매일매일 아기 메뉴를 준비하며 그저 흘려보내는 식판식이 아까워 기록으로 남겨본다. *재료 닭안심 5~6덩어리 (약 150g 내외) 새송이버섯 혹은 양송이버섯 2~3개 대파 혹은 방울토마토 조금 우유 한 컵 소스 (간장 2큰술, 설탕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맛술 1큰술, 다진 마늘 조금, 후추) 나무 꼬치 4~5개 *레시피 요약 1. 닭안심을 우유에 1시간 정도 담가둔다. 2. 우유에 재워둔 닭안심을 흐르는 물에 씻어 적당한 크기로 자르고 밑간한다.(다진마늘, 후추 톡) 3. 버섯과 대파 혹은 방울토마토를 원하는 크기로 자르고 닭안심과 함께 꼬치에 꽂는다. 4. 닭꼬치를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앞뒤로 노릇노릇 구워준다. 5. 닭..

[내일뭐주지] 유아식 반찬 굴비, 냉동 굴비손질, 굴비 굽는 법

줄만한 반찬이 잘 떠오르지 않을 때 종종 생선을 구워 주는 편이다. 조리하기도 간단하고 아이도 잘 먹는 메뉴로 생선이 참 좋다. 오늘은 냉동실에 있는 법성포 영광굴비를 손질하여 구워주는 방법을 기록으로 남겨본다. 냉동 굴비는 먹기 반나절 전에 미리 냉장실로 옮겨 냉장 해동한다. 해동된 굴비를 흐르는 물에 한번 헹궈준다. 등 쪽 지느러미, 배 쪽 지느러미 세 군데, 꼬리를 가위로 잘라서 제거한다. 지느러미와 꼬리를 제거한 후 깔끔한 굴비의 모습이다. 비늘을 제거한다. 한 손으로 꼬리를 잡고 칼등으로 밀어주면 저렇게 비늘이 벗겨진다. (사진 찍느라 잠시 칼을 손으로 잡았다.) 비늘이 사방으로 튀므로 싱크대 안쪽에서 하는 것이 좋다. 비늘을 모두 제거한 후 흐르는 물에 한번 더 씻어주고, 키친타올로 물기를 모..

[내일뭐주지] 유아식 반찬 아기 토마토 살사소스 토마토 샐러드

하루를 마무리하며 항상 하는 말 내일 뭐 주지..? 아기 반찬 고민이다. 매일매일 아기 메뉴를 준비하며 그저 흘려보내는 식판식이 아까워 기록으로 남겨본다. *재료 (아기 배식하고 엄마아빠까지 먹을 수 있는 넉넉한 양) 토마토 혹은 방울토마토 250g 생바질 잎 2~3장 정도(선택사항. 아기가 향신료 싫어하면 빼도 됨) 블랙올리브 5~6알 정도 소스 올리브오일 1 큰 술 레몬즙 1 큰 술 설탕 1 작은 술 올리고당 2 작은 술 꿀 1/2 작은 술 소금 두 세꼬집 *레시피 요약 1. 방울토마토를 깨끗이 씻고 아기가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2. 바질 잎을 잘게 자른다. 3. 블랙올리브를 잘게 자른다. 4. 분량의 소스를 넣고 버무린다. *상세 요리과정 방울토마토를 아이가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바질 잎..

[내일뭐주지] 초간단 유아식 국, 새우애호박국

하루를 마무리하며 항상 하는 말 내일 뭐 주지..? 아기 반찬 고민이다. 매일매일 아기 메뉴를 준비하며 그저 흘려보내는 식판식이 아까워 기록으로 남겨본다. *재료 애호박 1/3개 양파 중 사이즈 1/3개 참기름 1 큰 술 다진마늘 1~2작은 술 새우살 한줌 멸치육수 한컵~두컵 *레시피 요약 1. 애호박과 양파를 적당한 크기로 썬다. 2. 냄비에 참기름 한 큰술을 두르고 애호박과 양파를 볶아준다. 소금 한두꼬집 넣기. 3. 멸치육수를 넣고 물이 끓으면 해동된 새우를 넣고 끓인다. 4. 다진 마늘을 넣고 팔팔 끓이다가 새우가 익으면 완성 *상세 요리과정 호박은 위와같이 나박썰고 양파는 아이가 먹기 좋은 크기로 알맞게 자른다. 냄비를 중불로 달구고 참기름 한 큰 술 둘러준다. 호박과 양파를 넣고 중불에 2~3..

[두돌아기 간식] 건강 간식 견과류 생캐슈넛, 아기 견과류 언제부터

두돌이 지나고 속세의 맛을 알게 된 쑥토리 요즘따라 항상 간식을 달라고 말하며 자주 찾는데 과자나 단 음식 대신에 건강한 간식이 없을까 생각하다가 찾게 된 견과류 간식이다. 유기농 인증을 받은 생캐슈넛이다. 볶은 캐슈넛보다 훨씬 덜 딱딱하고 부드러운 편이다. 구매처는 새벽배송 '오아시스'로 주문했다. 총량은 230g 유통기한은 2025년 1월 8일까지 넉넉한 제품으로 배송왔다. 아이에게 한 번에 줄 때는 약 10알 정도 제공한다. 어금니가 난 아이라면 이로 씹어먹을 수 있을 정도의 경도이며 맛은 아주아주 순하고 덜 달고 건강한 말랑카우 맛이랄까? 그렇지만, 아직 두 돌 아이가 통째로 먹기에는 위험하므로 칼로 이등분 또는 삼등분하여 준다. 잘라서 그릇에 담은 모습 캐슈넛을 먹다가 하트 모양이라며 쑥토리가 ..

[내일뭐주지] 유아식 오징어 반찬, 오징어찜, 오징어숙회

하루를 마무리하며 항상 하는 말 내일 뭐 주지..? 아기 반찬 고민이다. 매일매일 아기 메뉴를 준비하며 그저 흘려보내는 식판식이 아까워 기록으로 남겨본다. *재료 오징어 한마리 밀가루(오징어 손질용) *레시피 요약 1. 오징어 손질하기 2. 후라이팬에 약불로 오징어 익히기 3. 알맞은 크기로 오징어 자르기 *상세 요리과정 큰 볼에 오징어 한마리를 꺼낸다. 오징어 다리를 잡아당겨 몸통과 내장을 분리한다. 내장과 다리를 분리한다. (손으로 잡고 뜯어내도 되고, 칼로 해도 된다) 다리 윗부분에 있는 먹물주머니를 제거한다. 손으로 살짝 밀어올리면 눈알처럼 살짝 튀어나오는데 구슬을 빼내듯이 손으로 잡아당겨 제거한다.(하얀부분까지 모두) 이때 먹물이 터지면 사방으로 튀므로 방향을 잘 조절한다. 먹물주머니는 총 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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