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진짜 ㅋㅋ 너무 맛있는 삼겹살 맛집을 찾았다. 지금까지 맛찬들이 최고라고 생각했는데, 그곳을 능가하는 곳이었다. 결론. 천안오면 무조건 가즈아. 일요일 밤 7시 30분에 갔는데도 내 앞에 10팀.. 이게 모라고 속으로 생각하며 일단 기다림.. 50분 기다림.. ;; 기본찬들.. 기본찬들.. 기본찬들.. 마늘과 찍어먹는 아이들. 명이나물과 파채. 드디어 삼겹살 등장. 굽는다. 노릇노릇해지기 시작한다. 뒷면도 노릇하다. 구워주신다. 적당한 칼집이 들어가 있다. 현란한 가위질. 거의 다 구워졌다. 마지막 도돌도돌 굽기. 완성. 꿀맛이다. 소금에 찍어먹고, 와사비 얹어서 명이나물에 싸먹고, 멜젓에 싸먹고, 쌈싸먹고.. 너무 맛있음. 맛찬들을 능가하는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