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서스5X는 참 애증의 기기입니다. 메인으로 사용하기에는 좀 부족해보이는데, 특유의 묘한 매력이 내치지 못하고 계속 가지고 놀게 만듭니다. 특히 카메라 센서는 지금 나오는 폰과도 비벼볼 수 있을 정도로 좋은 센서이고, 배터리는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스냅808을 써서 발열 + 성능 저하도 심하구요.. 메모리도 2기가라 앱 리프레쉬가 자주 일어나는 편입니다. 그러나 가볍고, 생긴건 나름 귀엽고, 뒷판 뜯어서 방열 작업 좀 해주면 또 나름 쓸만해지죠..제가 아직도 가지고 놀고 있는 넥서스5X는 알루미늄 호일로 손수 방열 작업을 해둔 상태입니다.주로 커스텀롬 + 커스텀커널 올려서 롬질하는 재미로 가지고 있고, 사진도 가끔 심심하면 찍어요 ㅎㅎ 카메라가 필요없네요.일단 주제로 돌아와서, 이번에는 물리적인 해상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