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나며 설레는 부분 중 하나는 비행기 기내식이 아닐까 싶다. 그런 의미에서 폴란드 항공의 기내식은... 음 지금까지 먹어봤던 기내식들을 생각해보면 영 입맛에 맞지 않았다. 음.. 먼가 탕수육 느낌인데 튀김옷과 따로 놀고 소스는 너무 강렬했고, 디저트 빵은 도대체 무슨 맛인지 모르겠다 ㅎㅎ 모닝빵 + 버터가 제일 맛남. 닭 요리 였던거 같은데 생각보다 비렸다. 디저트는 달달한 무스케잌? 같은 느낌인데 괜찮았다. 샐러드 싸우전드 소스가 너무 강렬함. 무슨 소고기에 감자가 메인인데 그냥 저냥이다. 역시 모닝빵 + 버터가 짱. 내리기 직전에 준 킥커 같은 느낌의 초코 코팅된 웨하스 맛있다. ㅎㅎ 여튼 전반적으로 맛이 없었다. 정확히는 입맛에 안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