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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 JAJU 부드러운 타이핑 펜타그래프 유선키보드 리뷰(타건 영상)

토마토조아 2018. 12. 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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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펜타그래프 키보드를 좋아한다. 노트북같은 느낌의 타자감과 비교적 적은 소음이 맘에 들기 때문이다.

전에 쓰던 키보드가 오래되어서 새로 하나 사고 싶어서 한참을 검색 및 고민을 하다가 고른 키보드는 JAJU 부드러운 타이핑 유선키보드이다.


처음에는 키보드 전문브랜드 아이락스, 비프렌드, 아이노트 이런곳을 고민을 했다. 비프렌드 시리즈는 내가 기존의 쓰던 키보드라서 제외했다. KB460을 사용하고 있는데 얘도 만족감이 높은 키보드 중에 하나이다. 펜타그래프의 느낌 + 쫀득한 키감이 꽤 좋은 키보드였다.


아이락스는 주변에 사용하는 동료들이 많아서 잠깐씩 다양한 키보드를 사용해보았는데, 펜타그래프 치고는 너무 부드러운 느낌이라 키 구분감이 좀 떨어져서 탈락이었다. 


아이노트는 음.. 솔직히 펜타그래프 키보드 시리즈는 정말 별로다. 저소음 펜타그래프는 물먹는 솜을 치는 느낌이고.. 키 구분감이 좀 있는 애는 소음이 꽤 있는 편이고 오래 타이핑 하다 보면 손이 피로해진다. 쫄깃한 느낌도 아니고 여튼 맘에 들지 않았다.


어느날 문득 이마트로 쇼핑을 간 적이 있는데 그 때 처음 본 JAJU 키보드가 눈에 들어왔다. 틀림없이 중국에서 만들어서 들여온 키보드가 분명했으나, 생각보다 괜찮은 마감과 키감, 디자인, 그리고 생각보다는 비싼 가격 등이 눈에 들어왔다. 직접 테스트 해볼 수 있는 키보드가 전시되어 있어서 바로 사용해보았다. 적당한 구분감, 반발력이 괜찮았으나, 실리콘 키스킨을 씌우지 않으면 약간의 소음이 거슬리는 부분이 있었다. 그래도 디자인과 키감을 생각해보니 마음에 들어서 최종적으로 구매하게 되었다.


JAJU는 앱으로 구매시 할인 쿠폰을 제공해줘서, 앱으로 구매하였는데, 25% 할인쿠폰 + 10% 추가할인쿠폰을 적용해서 실제로는 배송비 포함 2만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었다. 사실 쿠폰이 없었으면 그냥 비프렌드 시리즈 GK5 같은 키보드를 구매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ㅋㅋ


실리콘 키스킨도 기본으로 제공해주기 때문에 무소음을 추구하는 사용자라면 씌우고 사용하면 되겠다. 그러나 난 키스킨은 싫어하기 때문에 가볍게 벗겨버리고 사용중이다. 비프렌드에 이어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다.


아래와 같이 택배가 왔다.


나름 충격완충용 공기주머니가 들어있다.


뽁뽁이로도 포장되어 있다.


비닐로도 포장되어 있다.


봉인을 칼로 자르고 상자를 열면 하얀 키보드가 나온다. 검정것을 사고 싶었지만, 검정색은 무선 모델 밖에 없었다.


실리콘 키스킨으로 덮여있다. 난 바로 벗겨버렸다.


숫자 키패드도 있어서 사용하기 괜찮아보인다.


키스킨을 벗겨버린 키보드.


우측 상단에는 초록빛 LED로 불이 들어오는 곳이 보인다.


뒤에는 스티커가 붙어있다. 중국산이라고 써져있다.


미끄럼방지 고무가 뒤에 붙어있다.


미끄럼방지 고무 위에 부분. 높이 조절도 되면 더 좋았을텐데. 아쉽다.


LED 색상이 초록빛으로 나와야 하는데 이상한 색으로 찍혀버렸다.



가격 대비 만족스러운 키보드인 것 같다.


타건 영상(키스킨 없이 그냥)


타건 영상(키스킨 씌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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