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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 3

[마곡/발산 맛집] 청북경오리 중화요리(맛있음)

회사 점심회식으로 다녀온 발산 메가박스 맞은편의 청북경오리 중화요리집. 결론. 맛있음. 추천. 간판이 저렇게 생겼다. 내부는 저렇게 생겼다. 우리는 룸을 예약했다. 기본찬 1주년이 넘어서 북경오리를 시키면 마리당 1병씩 연태고량주를 준다. 연태고량주. 먼저 나온 샐러드 게살죽 맛있다. 북경오리(베이징덕)을 직접 썰어주시는 주방장님. 열심히 썰어주신다. 오리. 오 껍질이 신기하게 맛있다. 살도 오리 특유의 냄새도 많이 안나고 기름이 다 빠져서 담백하다. 맛있다. A코스에 포함된 유산슬. 얘도 맛있다. 베이징덕덕덕 ㅎㅎ 코스에 포함된 탕수육 얘도 바삭하고 쫄깃하고 맛있더라.. 난 마지막으로 짜장면을 시켰는데 짜장면도 참 맛있다. 짬뽕은 생각보다 맵다. 마곡 발산에서 만족스러운 중화요리집을 찾았다.

Restaurant/Korea 2019.02.21

[서울 영등포 맛집] 미쓰족발

오래만에 베프들과의 평일 모임이 있었다. 다들 이제 서울과 수원 등에 떨어져 살아서 모이기가 쉽지 않은데, 우연찮게 시간이 맞아서 영등포에서 보기로 했다.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그냥 족발이 먹고 싶다길래 보이는 곳으로 들어갔다. 결론. 딱히 맛집은 아니다. 맛집까지는 아닌거 같다. 우리는 오리지날 불족 반반하고 매콤고기순대로 주문했었는데, 오리지날 족발은 생각보다 질긴 부분이 간혹 있었다. 불족발은 양념이 매콤달콤하고 엄청 매웠다. 매콤고기순대는 매콤한 맛이 부족했다. 차라리 고추향이 나면 더 좋았을텐데. 그래도 기본으로 주는 칼국수가 은근 괜찮았다. 성인남자 4명이서 저녁과 간단하게 술한잔하기는 부담이 없었다. 메뉴판은 저랬다. 기본찬과 기본 김치칼국수. 칼국수 은근 좋음. 반반과 샐러드 평범한 맛과..

Restaurant/Korea 2019.01.24

[스위스 그린델발트 맛집] Kreuz & Post Restaurant

Jungfrau(융프라우)에 다녀와서 저녁을 먹으러 간 곳이었나 그랬던 것 같다. Kreuz 호텔 1층에 위치한 레스토랑으로 야외 좌석에서 식사를 했다. 야외 좌석은 고개만 돌리면 멋진 Mettenberg의 절벽이 보인다. 라고 생각을 하는데 사실 메텐베르그의 벽인지는 잘 모르겠다. 그냥 구글맵에서 보이는 방향에 저게 있길래.. 대충 예상만.. 결론. 맛없다. ㅋㅋ 짜고, 눅눅하고, 하하... 난감. 고개만 돌리면 펼쳐지는 절벽의 모습. 야외 좌석이라 시원하고 좋았다. 식전빵이 버터와 함께 나온다. 샐러드의 모습. 슈니첼.. 우리나라로 치면 돈까스 느낌인데, 튀김옷도 눅눅하고 맛대가리 없음.. 감튀가 그나마 먹을만.. 카르파쵸를 한번 시켜봤다.. 우와 대박 짜! 그리고 소금이 생으로 씹히니 이가 약하신 ..

Restaurant/Overseas 2018.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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