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의 아니게 리솜스파캐슬을 놀러갈 일이 생겼다. 태풍 콩레이로 인해 원래 가려던 분이 못가게 되어 내가 대신 가기로 했다. 오후에 출발해서 5시쯤 도착해서 뒹굴뒹굴하다가 저녁 먹을 시간이 되었다. 내가 며칠전부터 짜장면이 먹고 싶었는데, 때마침 근처에 짜장 맛집이라고 알려진 집이 있어서 7시쯤 찾아갔다. 결론. 탕수육 소스를 별도로 달라고 해서 먹을 수 있으면 더 좋을듯. 짜장면도 괜찮음. 용궁옛날손짜장. 손에 빨갛게 포인트를 주었다. 실제 수타로 면을 뽑는다. 주문을 넣으면 아저씨가 수타로 면을 쭉쭉 늘리면서 면을 뽑는 것을 볼 수 있다. 오픈 주방이라서 잘 보인다. 메뉴는 아래와 같다. 생각보다 가격이 쌔다. 기본 밑반찬들. 탕수육이 먼저 나왔다. 찍먹으로 소스를 따로 주셨다면 100점이었을텐데,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