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Asia

[호텔] 신라호텔 더 라이브러리 디너

토마토조아 2018. 12. 14. 13:17
728x90
신라호텔 하트워밍 패키지에는 더 라이브러리 디너 + 와인 2잔이 포함되어 있다.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해피아워와 겹치기 때문에 해피아워를 간략하게 즐기고 라이브러리로 내려갔다.

우리가 갔을때 사람이 많아서 대기해야 했으며, 이름과 번호를 적어두면 연락이 온다. 그냥 방에 가 있었는데 생각보다 빠르게 빠져서 연락이 금방왔다. 한 10분 만에 연락온듯.

결론.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해피아워 >>>>>>>>>>>>> 더 라이브러리 디너 다.
솔직히 더 라이브러리 디너 ㅋㅋ 매우 실망.. 맛도 없고.. 난감했다.

아래와 같은 더 라이브러리 쿠폰을 준다.

메뉴는 아래와 같이 쿠폰 뒷면에 나와있다. 애피타이저&수프에서 1개, 누들 & 라이스 & 버거 & 샌드위치에서 2개로 총 3가지 메뉴를 고를 수 있다.

더 라이브러리는 신라호텔 더 파크뷰를 가는 입구에서 오른쪽에 있다.

이 날 받았던 자리도 매우 안좋은 자리였다. 좁고, 의자도 불편하고, 테이블도 불편한 원형이고.. 에휴.. 기본 식기 셋팅은 아래와 같은데 테이블이 좁다는게 바로 느껴진다.

우리는 태국식 볶음 쌀국수와, 새우 펜넬 볶음밥, 트뤄플 양송이 크림 수프를 주문했다.
아.. 이 날 더 라이브러리를 갔다가 해피아워를 올라가서 즐겨야 했는데.. 하아.. 진짜 후회했다.
볶은 쌀국수는 그냥 저냥 먹을만 했다. 새우 펜넬 볶음밥은 생각보다 싱거웠다. 새우는 많이 들어 있긴 했다. 트뤄플 양송이 크림 수프는 트뤄플 향도 하나도 안나고.. ㅋㅋ 진짜 애매한 요리더라... 레드와인도 도수만 쌔고 향은 그냥 저냥.. @_@; 그러나 종합적으로 보면 분위기도 별로 였는데, 비싼돈 주고 먹으라고 하면 못먹을것 같다. 한마디로 돈 값 못함 ^^.

하트워밍 패키지에서 더 라이브러리 디너를 빼고 가격을 낮췄으면 어땠을까? 아니면 가격을 좀 더 올리고 더 파크뷰 디너를 넣었다면 만족도가 급상승했을텐데... 안타깝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