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taurant/Overseas

[이탈리아 밀라노 맛집] Osteria Fara (오스테리아 파라, 스테이크&리조또 맛집)

토마토조아 2019. 2. 17.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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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부가 스위스 6박 여행을 마치고 이탈리아 여행을 위해 밀라노에 도착했다. 스위스 그린델발트에서 이탈리아 밀라노 센트렐레역까지 기차로 이동하였는데 6시간이 조금 안걸린 것 같다. 밀라노역에 도착하고 호텔에 짐을 풀었더니 배가 고파져서 식당을 검색하던 중 걸린 Osteria Fara(오스테리아 파라) 스테이크&리조또 레스토랑으로 이동했다. 우리 숙소에서 도보 약 10분 거리였는데, 막상 도착하니 저녁 오픈 시간 전이라서... @_@ 주변을 서성거리며 아무 호텔 외부 의자에 앉아서 노닥 거리다가 들어갔다.


결론. 식전빵이 매우 맛있다. 딱새우 리조또도 맛있다. 스테이크는 생각보다 질기고 그냥 고기맛이었다.


주소 : Via Gustavo Fara, 25, 20124 Milano MI, 이탈리아


저렇게 생긴 문을 가지고 있다.


매장 내부에서 식전빵을 굽는 화덕.


다양한 와인병들이 걸려있다.


발사믹이랑 올리브오일이 있다.


물병이 신기한 색이다.


식전빵인데 진짜 맛있었다. 바삭하고 살짝 쫄깃하고 고소하고 느끼하고... 


지금봐도 또 먹고 싶다. 


맥주도 나름 괜찮았다.


본 메뉴 전에 나오는 애피타이져 였는데, 식빵에 상큼한 토마토가 올려져 있는 괜찮은 맛이었다.


티본 스테이크.. 생각보다 질겨서.. 기대보다는 실망스러웠다.


딱새우 리조또 얘도 맛있게 먹었다.


얘는 입가심으로 먹었던 것 같은데 그냥 과실주 느낌이었다.


1인당 2.5유로의 자릿세가 있다(Coperto). 유의해두자.


그럭저럭 평범한 스테이크와 괜찮은 리조또와 맛있는 식전빵이 있는 이탈리아 첫 레스토랑 경험이었다. 중국 청년이 서빙을 해줬는데 싹싹하게 잘해줘서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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