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taurant/Overseas

[미국 하와이 맛집] 와이켈레 프리미엄 아울렛 맛집들(쉐프의 컵밥, 알로하 커피)

토마토조아 2019. 1. 16.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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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에 가면 꼭 들리게 되는 와이켈레 프리미엄 아울렛에는 다양한 식당들이 있다. 제목에는 맛집이라고 넣었지만 사실 맛집이라고 부를만한 수준은 안되는 것 같다. 한국인들이 하는 푸드트럭도 있고, 매장에서 운영하는 현지인 식당들도 있다. 대부분 도시락 용기에 담아줄 수 있는 간편한 요리가 주를 이루고 있다. 우리가 가본곳은 2곳이다. 이 포스팅에서는 어떤 느낌의 요리를 파는지만 보면 될 것 같다.

결론. 쉐프의 컵밥은 쇼핑하면서 배고플때 먹는 곳이다. 딱히 맛은 평범하니 기대하지 말자. 알로하커피의 아사이 파워 스무디(ACAI POWER)는 묘하게 중독성 있는 맛이었다.

쿵파오웍(Kung Pao Wok) 여기는 중식 느낌의 요리를 파는 곳이었는데, 냄새는 괜찮았지만 왠지 한국적인 느낌의 음식이 먹고 싶어서 패스하였다.


무지개식당이라고 한글로 간판이 있다. 여기는 와이켈레 주차장 쪽에 푸드트럭인데 메뉴가 엄청나게 많아서 한국에 김천인줄 알았다. 메뉴가 너무 많아서 맛이 좀 걱정되어 패스하였다.


쿵파오웍(Kung Pao Wok) 옆으로 알로하커피(Aloha Coffee)가 자리해 있다. 저기서 스무디로 디저트를 하는 것은 괜찮아 보인다.


사쿠라 스시와 디핀도트도 있었는데, 스시는 전날 먹어서 패스.. 아이스크림도 딱히 땡기지 않아서..


퀵타이(Quick Thai)라는 곳도 있었는데 저기는 처음에는 못봐서 가보지 못했다. 밥먹고 지나가면서 본 곳인데 냄새가 태국스러운 냄새라 왠지 입맛을 돌게하였으나.. 이미 밥을 먹은 상태라 가진 않았다.


와이켈레 아울렛 옆쪽 구석에 위치한 푸드트럭들 한국인이 하고 있는 푸드트럭이 2개가 있었다.


우리가 갔던 쉐프의 컵밥 맛있을 것 같아서 갔다. 오징어 볶음을 시켰는데, 무언가 새콤하고 우리 입맛에는 맛지 않는 새로운 오징어 볶음의 맛이었다. 비추다.. 베스트 메뉴를 주문했어야 하나보다.


베스트 메뉴는 갈비&새우 였는데 저것을 먹었다면 맛있게 먹을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오징어 볶음의 실물. 생각보다 오징어는 조금 들어가 있고, 밥이 한국의 밥과 많이 차이가 난다. 쌀이 별로인지 밥이 맛이 없었다. 볶음도 먼가 새로운 낯선 맛이고..


밥을 다먹고 쇼핑을 조금 더 하다가 목이 말라서 간 알로하 커피, 처음에는 쥬스를 먹고 싶었는데, 압착기가 고장나는 바람에 -0-; 결국 스무디로 결정. Acai power 라는 이름의 스무디를 주문했다.


메뉴 좀 더 크게 보시라고...


알로하 커피에서는 다양한 간식도 팔고 있었다.


과자도 팔고 있다.


팁박스가 따로 있어서 1불을 넣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아사이 파워 스무디. 나름 맛있었다. 너무 달지 않고 묘하게 끌리는 맛 ㅎㅎ 잘 먹으면서 숙소로 돌아왔다.


와이켈레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식사를 해결한다면 결정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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