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taurant/Korea

[잠실 맛집] 시그니엘 서울 더라운지 레스토랑(서울 데이트 추천)

토마토조아 2019. 4. 10.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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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잠실 석촌호수에 벚꽃을 보러 갔다가.. 세찬 비바람에 벚꽃은 10분밖에 보지 못하고 롯데월드몰로 피신하였다. 아이쇼핑을 하는데 슬슬 배가 고파와서 먹을만한 곳을 찾던 중 기분도 낼겸 시그니엘호텔의 더라운지 레스토랑으로 갔다.

결론. 서울에서 분위기 좋은 데이트 코스로 딱. 음식도 괜찮음.

우리가 5시쯤 도착한 것 같은데 예약을 안해서 그런지 대기를 해야 했다. 보이는 꽃은 생화.. 역시 6성급 호텔 레스토랑의 위엄..


시그니엘 호텔 체크인 하는 곳에 앉아서 기다리고 있으니 전화로 입장을 알려주었다. 79층이라 그런지 밖을 보는 경치가 남달랐다. 날씨만 더 좋았다만 정말 좋았을텐데..


밖에 구름이 잔뜩...


더라운지 안에 들어가니 벽에 대륙 모양을 형상화 한것 같은 작품(?)이 있었다.


한쪽 벽에는 더라운지에서 파는 듯한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기본적인 후추와 소금. 갈아서 먹는다.


식기의 기본 셋팅.


식전빵. 정말 맛있다. 버터 발라 먹으니 꿀맛.


오늘의 주스도 한잔 주문했는데 딸기 주스였다.. 가성비는 정말 별론데 흠.. 정말 생딸기 100퍼센트 주스의 맛이었다.


농어 구이와 사프란 소스를 곁들인 요리. 맛이 괜찮았는데 아내는 생선 냄새가 생각보다 좀 났다고 했다.


햄버거. 이름이 기억 안난다.. 길었는데.. 흠 여튼 햄버거 빵이 참 맛있고, 패티도 두텁고 굽기를 조절할 수 있다. 괜찮은 수제버거.


햄버거와 함께 나온 감자튀김. 얘도 정말 잘튀겼다. 속은 포실 겉은 바삭 식을때까지 먹어도 바삭했다.


시그니엘 더라운지는 분위기 내러 가기에 참 좋은 것 같다. 디너에도 햄버거 샌드위치 파스타 종류로 주문하면 2인에 6만원 정도 가격도 나쁘지 않고 좋다.
물론 스테이크나 생선 요리를 주문하면 2인에 10만원 정도 생각하고 가면 좋다.

분위기와 멋진 야경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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