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함께 포항의 라한호텔 웨딩홀에서 열리는 결혼식에 다녀왔다. 아내의 지인이 결혼을 했는데 나도 면식이 있어서 함께 다녀왔다. 원래는 누벨마리아웨딩컨벤션이었는데, 라한호텔이라는 곳으로 상호가 변경됐다. 결론. 식장도 이쁘고, 식사도 맛있었다. 주차장도 자리는 넉넉히 있는듯..? 5층 홀의 느낌은 천장이 높아서 그런지 시원시원한 느낌이고, 생각보다 이쁘다. 그리고 앞의 큰 스크린에는 블링블링한 동영상이 계속 재생되는데 그것도 왠지 분위기가 있어보였다. 아래의 꽃은 처음에 생화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조화였다. 그래도 퀄리티는 괜찮아 보였다. 웨딩홀 큰 스크린 양옆으로는 큰 티비가 달려있고, 티비에서는 신랑,신부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양 옆의 커튼들에는 꽃무늬가 프로젝터로 쏘아지고 있다. 홀 입구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