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오랜만에 데이트를 하다가 찾아간 곳. 제목에 베이커리 카페라고 해놨으나... 갔더니 빵이 다 팔려서 차와 바질치즈스콘 1개 간신히 먹고 왔다. 허허.. 사람 많을 오후 7시쯤 갔는데 빵이 다 팔려서 없다..? 이건 좀 준비의 문제라고 본다. 사람이 많이 올 시간은 대비를 해놔야지.. 참내.. 시간대별로 빵 굽는 수량을 정하던가.. 결론. 빵 맛이 괜찮긴 하다. 누베라떼가 참 맛있다. 홍차미수는 그냥 저냥이다. 그리고 사람이 엄청 많아서 무조건 자리 먼저 잡아야 한다. 밖에서 본 모습. 2층의 모습. 2층에 통로 처럼 해둔 곳에 걸린 메리크리스마스. 사람들 은근 사진을 많이 찍더라. 식물도 많고. 빵이 다 팔렸다네? 남은거라곤 바질치즈스콘. 맛은 그럭저럭 괜춘. 매일유업하고 밀접하게 영업하는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