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taurant/Overseas

[미국 하와이 할레이와 맛집] 지오반니새우트럭(Giovanni's Shrimp Truck, Haleiwa) + 주차팁, 메뉴선정

토마토조아 2019. 1. 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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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66-472 Kamehameha Hwy, Haleiwa, HI 96712
지오반니 새우트럭의 상호를 가진 가계가 다른 곳에도 또 있었다. 분점인지 유사상호의 매장인지는 알 수 없었다. 우리는 아래의 할레이와에 있는 곳이 갔다.
라니아케아 비치(거북이가 나오는 곳, 그런데 우리는 못봤다.. ㅠ), 샥스코브를 들린다면 올 수 있는 식사 장소 중 하나이다. 저 곳이 아니라도 노스쇼어 어딘가에 들리면 갈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오픈 시간은 오전10시30분에서 오후5시까지이다. 늦게 가면 먹지도 못하는 곳이다. 그리고 현금 계산만 가능하니 현금을 챙기자.

결론. 너무 기대하지 말고 먹는 것이 좋다. 레몬버터는 우리 입맛에는 꽝이었다. 스캠피가 그나마 먹을만 하다.

우리가 도착한 시각은 오후 3시 정도였음에도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여기에 도착해보니 다양한 음식과 디저트를 파는 트럭들이 모여있는 푸드트럭집합소 같은 느낌이었다. 주차는 약 30대 안되게 가능한 것 같았다. 식사 시간에는 주차가 매우 힘들지 않을까 싶다. 우리도 어중간한 시각에 도착해서 주차 자리가 있었지만 금새 주차자리가 동났다.

새우트럭에 가득한 낙서들이 보인다.

메뉴는 단촐하다. 스캠피(대표메뉴), 핫앤스파이시, 레몬버터, 갈릭핫도그 총 4개를 식사메뉴를 판매한다. 그리고 티셔츠도 판매한다.. 미국 유명한(?) 식당들은 티셔츠를 판매하는 곳이 많은것 같다. 치즈케익팩토리도 다양한 굿즈를 판매하던데..
메뉴마다 12개의 새우와 밥2큰숟가락을 퍼준다.

주문을 하고 나면 번호표를 준다. 우린 15번 이었다. 주문을 했으면 픽업 장소에서 번호를 부를 때까지 기다린다.. 꽤 오래 기다렸다 거의 30~40분 정도...

음식 받는 줄이 더 길다..

그 사이 다른 트럭들 구경을 했다. 저기는 프렌치 크레페를 판매하는 곳이었다.

아이스크림 트럭과 카페 트럭도 있다. 또 다른 쪽에는 다른 새우트럭과 태국요리트럭도 있었는데 손님이 별로 없어서 배고프다면 그 쪽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일듯하다.

이제 곧 부를 것 같아서 다시 왔으나.. 아직도 더 기다려야 한다

저 음식 주는 아주머니는 전화를 받으면서도 일처리가 빨랐다.

우리가 시킨 레몬 버터와 스캠피..
그냥 껍질째 구운 새우에 레몬을 살짝 뿌리고 레몬버터 소스에 찍어 먹는데 맛있을 줄 알았는데.. 1번 찍어먹고 소스는 바로 내쳤다. 으.. 느끼하고 시큼한..? 매우 괴상한 소스맛이다.
스캠피는 그래도 익숙한 마늘 소스 맛이라 그럭저럭 먹을 수 있었다. 그러나.. 오랜 시간을 투자해서 먹을만 한지는... ? 사람들이 왜 이렇게 많은지 모르겠는 곳이었다.

흐.. 하와이 와서 제대로 맛있게 먹은 음식이 없다.. 큰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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