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호텔] 프린스 와이키키 후기(Prince Waikiki, 조식, 수영장, 전망)

하와이 6박 8일 여행을 하면서 투숙했던 프린스 와이키키 호텔 후기를 적어본다.

이번에는 2018 여름의 스위스 이탈리아 여행때와 다르게 숙소 한곳에서 6박을 했다. 확실히 숙소를 안옮겨도 되고 익숙함과 편안함이 맘에 들었다.

결론. 만족스러웠지만, 조식과 수영장이 아쉽다. 대신 전망이 좋고 주차장이 무료.

프린스 와이키키는 최근에 리모델링이 이루어진 숙소이다. 이 숙소의 옛 이름은 하와이 프린스 호텔인데 리모델링이 끝나면서 프린스 와이키키로 이름이 변경됐다. 2개의 타워로 이루어진 호텔이며, 알라모아나 타워와 다이아몬드 타워 2개로 이루어져있다. 우리가 숙박했던 곳은 다이아몬드 타워쪽의 24층의 오션하버뷰 방이었다. 6박의 기간동안 2박의 조식, 2박은 무조식, 2박 조식 순서로 조식 포함과 비포함을 적절히 조절했다.

24층의 객실을 올라가면서 찍은 사진인데 전망이 좋다.

바로 앞의 항구와 알라모아나 파크&비치가 보이는 전망 좋은 숙소였다. 하와이에 왔을을 실감하게 해주는 숙소였다.

화장실도 좋았다. 특히 저 얼굴 보는 거울은 테두리에서 밝게 빛이나서 맘에 들었다.

샤워실은 좀 작아서 아쉬웠다.

오히려 변기가 위치한 곳이 더 넓었다.

어매니티는 생각보다 싼티가 났다.

한국말로도 안내가 되어 있다.

욕조는 평범하다.

티비는 삼성티비가 들어가 있고, 벽에는 장식이 되어 있다.

침대는 적당히 괜찮은 편이었다.

알라모아나 파크와 비치가 보인다.

아름다운 석양을 숙소에서 볼 수 있다.

같은 건물 3층에 조식을 먹는 100 SAILS 레스토랑이 위치해있다. 엘레베이터로 내려와서 로비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갸아 한다.

조식을 먹으러 가본다.

종류는 여러 가지가 많다. 훈제 연어도 나오고, 밥, 김치, 미소된장국 등도 제공이 되고, 다양한 빵도 있다. 시리얼도 있다. 말라사다 도넛도 있고..

아침에 하버를 보면서 먹는 느낌도 괜찮다.

자리에 앉으면, 차와 커피를 물어보고 팬케잌 가져다 줄까? 물어본다. 나는 생각보다 맛있었는데 아내는 별로 안좋아했다.

요트들이 많이 보인다.

좌석도 생각보다 많다.

대규모 좌석도 있다.

오믈렛도 즉석에서 해준다. 오른쪽 끝에 말라사다 도넛도 있다. 말라사다 도넛은 처음에는 그저 그랬는데 먹다보니 또 먹고 싶어지는 도넛이었다.

밥과 국이 있는 곳. 일본인들이 많은 곳이라 일식 느낌으로 제공된다.

소세지나 커리 등이 제공되는 곳.

과일도 여러 가지가 있다.

샐러드 훈제연어 등등..

시리얼과 우유

바닐라 브레드 푸딩인데.. 음 내 입맛에는 별로..

속이 파란 말라사다 도넛, 난 크로와상이 생각보다 맛있어서 계속 가져다 먹었다.

말라사다 도넛.

중간에 바 같은 느낌의 장소. 저기서 무스비, 과일, 빵이 포장된 것을 구매할 수 있다. 우린 하나우마 베이 가는 날 여기서 무스비랑 크로와상 사갔는데 더 사갈껄 그랬다. 과일도 사고 그럴껄. ㅋ

무스비 카페 보다는 조금 더 비싸다. 그래도 도시락 거리를 판매하는게 맘에 들었다.

투숙하면 주는 웰컴 드링크 쿠폰으로 호놀룰루 커피에서 음료를 바꿔먹을 수 있다.

베이커리도 판매하고,

음료도 판매하고,

커피 스무디 등의 음료도 판매하고, 웰컴 드링크 쿠폰으로는 코나 프로스트는 먹을 수 없었다.

100% 코나 커피도 판매한다.

케익도 맛나 보인다.

하와이안 라떼? 였나.. 달콤하고 부드러운 커피

쌉쌀한 콜드브루 한잔.

그리고 저녁에는 수영장을 내려와봤다. 바와 같이 있다.

수영장 규모는 호텔 규모에 비해 작은편이다.

석양을 보면서 물에 들어갈 수 있다. 

멋지다.

아름다운 하버뷰 석양.

알라모아나 파크와 빌딩숲 야경도 볼 수 있다.

픽셀2XL로 찍은 나이트샷 야경인데 화질이 상당하다.

이렇게 프린스 와이키키 호텔에서 6박을 머무르는 동안의 후기는 이 정도로 마무리 할 수 있다.

10점 만점으로 주관적인 점수는 8점 정도 줄 수 있겠다. 조식과 수영장에서 감점이지만, 주차장이 무료이고, 뷰가 끝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