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America

[해외여행] 진에어 인천-하와이 이코노미석 후기(기내식, B777-200)

토마토조아 2019. 1. 5. 16:48
728x90
이번 하와이 여행은 진에어를 타고 떠났다. 겨울방학도 나름 성수기라.. 가격대는 저렴할 때보다 비쌌다. 2명 왕복 136만원 정도 들었다. 진에어는 대한항공 계열사라 진에어 비행기로 하와이 공동운항을 하는 경우가 있으니 참고하자.

결론. 가격만큼한다.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평범.


하와이->인천 후기


저녁 비행기라 기다리고 있다.

내가 탄 비행기는 장거리 노선이라 B777-200 기종이라고 써있다.

우린 지니 프론트 스마트? 패키지로 해서 비행기 앞자리 선택과 함께 간식을 받을 수 있는 패키지였다.

좌석 여유 공간은 생각보다 넓어서 괜찮았다. 내가 183인데 자리에 앉고 저정도 남았다. 자리는 여유로웠다. 등받이만 더 뒤로 내려가면 좋았을텐데.

타고 1시간 후에 나온 첫번째 기내식.

삶은 채소, 함박스테이크, 볶음밥. 난 나쁘지 않았지만, 아내는 맛이 없어했다.

복숭아 파운드 케이크? 촉촉하고 괜찮았다.

밤이 되니 불을 꺼준다.

아침으로 나온 블루베리 머핀과 불가리스, 내꺼는 터져있어서 먹지 못했다.

간식은 콜라와 노브렌드 초코 웨이퍼롤이 나왔다. 콜라만 하나 먹고 나머지는 숙소로 가져가서 먹었다.

미국 입국시 팁. 미국은 기내에서 받은 식품 일체를 가져가지 못하는 나라다. 그래서 내리기 전에 다 버리라고 하는데, 아까워서 그냥 가방 깊숙한 곳에 콜라와 초코 웨이퍼롤을 가져 갔는데 검사도 안함. 물론 입국 심사 종이에는 아무것도 없다고 쓰긴 했다. 그런데 개봉도 안한 상품이라 괜찮을 것이라 생각했다.

진에어 하와이 노선은 그냥 저렴하게 갈 수 있는 비행기로 좋은거 같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