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taurant/Korea

[원주 맛집] 부리또만나 (골목식당 맛집, 주차팁)

토마토조아 2019. 8. 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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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으로 2박 3일 여행을 떠나던 도중 원주의 골목식당 맛집들이 생각나서 원주미로예술시장을 들러서 가기로 했다. 처음에는 칼국수 집을 가서 칼국수와 팥죽을 먹으려고 했으나... 하필 매주 월요일 휴무로 바뀌어서.. ㅠㅠ 어쩔 수 없이 부리또로 방향을 틀었다. 큐브 스테이크 집도 있었는데 거기는 12시부터 영업이 시작이라 부리또 밖에 답이 없었다.

결론. 맛있다. 원주에 가게 된다면 꼭 들러보자. 15000원 이상 주문시 1시간 주차권을 받을 수 있다. T맵으로는 원주미로예술중앙시장 제1공영주차장으로 나오니 참고.

우리는 전통시장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지도로 보면 주차장에서 미로예술시장이 멀어보이는데 금방 걸어간다. 5분 정도? 그리고 횡단보도 근처에 도너츠맛집이 있는데 맛있다.

 

주차요금은 최초 30분 600원, 이후 10분 마다 300원.. 최초 1시간은 1500원 꼴이다. 현금결제만 가능하다..;

 

부지런히 걸어서 부리또만나 정문으로 가보니, 폐문으로 되어 있고 뒷문으로 돌아가야 한다.

 

부리또만나 간판을 찍어봤다.

 

뒷문으로 돌아가니.. 현재 위치로부터 1시간을 기다려야 한다고 되어 있다.

 

식사는 부리또, 고수+향신료 맛은 타코 추천이라고 한다. 둘다 맛있다.

 

음료도 있다. 우리는 하리토스 병 음료를 주문했는데, 그냥 탄산음료의 맛이다.

 

저렇게 꾸며져 있다.

 

오랜 시간을 기다려서 들어간 부리또만나. 셀프바가 마련되어 있다.

 

선주문 선결제 후 주차권을 요청하면 1시간 무료 주차권을 주신다. 휴 다행.

 

매장은 생각보다 좁다. 포장 주문도 꽤많았다.

 

가로로도 찍어보았다.

 

치차론 타코, 고수와 향신료가 잘 어우러져서 맛있었다. 원래 고수를 잘 먹어서 거부감 없이 잘 먹었다. 튀긴 삼겹살에 물렁뼈를 조심해서 먹어야 한다. 잘못하면 이가 상할 수 있으니, 조심해서 씹자. 그리고 은근히 튀긴 삼겹살이 딱딱한 부분도 있으니 한번 더 조심.

 

까르니타스 부리또, 얘도 맛있었다. 그런데 진짜 신기하게도 돼지고기가 참치 식감이 났다. 맛있다. 실제로 한끼 식사로 괜찮아 보인다.

 

하리토스 음료는 저렇게 생겼다. 빨대까지 맞춰서 나온다. ㅎㅎ 맛은 달달한 탄산음료.

 

원주 미로예술시장에 가면 꼭 들러보자. 고수 + 향신료 맛에 거부감이 없다면 추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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