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taurant/Korea

[강릉 맛집] 동화가든 + 소나무집 젤라또 (주차팁)

토마토조아 2019. 8. 2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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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에 도착해서 처음 먹는 식사로 순두부마을의 동화가든으로 정했다. 정말 유명한 식당답게 엄청난 대기줄이 있었다.


결론. 초두부는 정말 맛있는 순두부였다. 짬순이는 흠.. 짬뽕에 맛있는 순두부가 들어간 맛인데 잘 어울리지는 않는 느낌.. 차라리 청국장 2인분을 먹어볼껄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반찬들이 너무 짜다.. 쩝..


카카오맵으로 아래의 위치다. 스페인식당 라꼬씨나도 강추다.


이미 만원이라 주차장에 자리가 없다. 주차 요원 아저씨가 더 직진해서 사거리에서 우회전해서 길가에 세우라고 안내를 해준다. 사실상 불법주차이지만 단속은 따로 안하는 듯 하다.


많은 의자들이 있으나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의자가 부족하다.


옆에 한참 공사를 하고 있었는데, 손님들을 위한 대기 공간을 만드는 공사라고 한다.


9월중 오픈한다고 하니, 그 이후에 오시는 손님들은 새로운 대기장소에서 기다릴 수 있을듯..


우리의 대기번호는 14번인데, 999번이 넘어가면 01번 부터 다시 시작이라 ... 이 당시 앞에 번호는 946번이었던거 같은데... 무려 70팀이 앞에 있는 것이다. ㄷㄷ;;


메뉴는 6가지가 전부이다.


주문 하자마자 나온 초두부. 고소하고 달큰한 콩의 단맛이 느껴지는 맛있는 순두부였다. 그런데 반찬들이 너무 짜다..;


짬순이도 나왔다. 짬뽕에 순두부가 섞인 모양새 부추도 올라가 있고, 해물은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진 않았다. 오징어도 반건 오징어를 불려서 사용한 식감이고.. 약간 아쉬웠다.


반찬들과 전체샷. 반찬들이 너무 짜다...;;


내부가 생각보다 상당히 넓다.


엄청난 사인들이 붙어있다.


동화가든에서 순두부를 먹고 소나무집 초당순두부로 걸어오면 순두부 젤라또를 판매한다.


줄은 생각보다 길었지만 빠르게 줄어든다.


메뉴는 9가지 정도 있으나, 순두부 젤라또와 인절미 젤라또가 제일 많이 나가는듯 하다.


순두부젤라또 안목점 오픈이라고 되어 있는데, 안목은 카페거리가 있는 곳이다. 참고하자.


왼쪽에 순두부 젤라또, 오른쪽에 인절미 젤라또, 순두부 젤라또는 두유 아이스크림 맛이고, 인절미 젤라또는 인절미 맛이다. 둘 다 괜찮다.


동화가든에서 순두부를 먹고 소나무집으로 가서 디저트를 먹는 것도 괜찮은 코스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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