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뭐 주지] 유아식 반찬 잡채

하루를 마무리하며 항상 하는 말
내일 뭐 주지..? 아기 반찬 고민이다.
매일매일 아기 메뉴를 준비하며 그저 흘려보내는 식판식이 아까워 기록으로 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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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아기 배식하고 엄마아빠까지 먹을 수 있는 넉넉한 양)

당면 70~80g
돼지고기 등심 혹은 잡채용 한 줌(밑간 : 다진마늘1작은술, 맛술1.5작은술)
각종채소 한 줌씩-당근, 새송이버섯, 양파, 시금치
멸치육수(선택)
양념-진간장 1큰술, 참기름 2큰술, 참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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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요약

1. 찬물에 당면불리기
2. 맛술, 다진마늘로 돼지고기 밑간하기
3. 시금치 데치고, 적당한 크기로 자르기
4. 당근, 양파, 새송이버섯 적당한 크기로 자르고 볶기
5. 밑간한 돼지고기 볶기
6. 멸치육수에 당면 넣고 끓이기
7. 후라이팬에 볶은 채소, 돼지고기, 당면 넣고 간장1큰술 둘러 후루룩 볶기
8. 불을 끄고 참기름 1~2큰술넣고 버무린 뒤 참깨 뿌려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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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요리과정

찬물에 당면을 1시간이상 불려준다. 

 

돼지고기 등심 혹은 잡채용 고기를 아기가 씹을 수 있는 크기로 잘라 손질.
다진마늘 1알(1작은술), 맛술 1.5 작은술을 넣고 밑간한다.

 

멸치육수(없다면 맹물에 진간장 1큰술~2큰술 넣어줌)를 준비한다. 양은 7~800미리 정도

 

 

시금치 뿌리 제거, 한 가닥씩 분리하여 깨끗이 씻어 둔 시금치.
끓는 물에 소금 한 꼬집 넣고, 시금치를 살짝 데쳐준다. 데치는 시간은 10초~20초 내외
데친 후 짧게 찬물 샤워 후 양손으로 물기를 꼭 짠다. (걸레짜듯 너무 꽉 짜면 맛있는 물까지 빠짐, 적당히 힘조절!)

 

 

새송이버섯, 당근, 양파를 아이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한다.

 

 

기름을 살짝 두르고, 당근을 볶아준다.(선택사항-소금 한 꼬집 정도 넣음. 넣으면 훨씬 달큰하다)

 

 

당근을 빼두고, 기름 살짝 보충한 후 양파도 투명, 노릇해질 때 까지 볶아준다.

 

 

양파를 덜어두고, 다시 기름 조금 보충 후 새송이버섯도 볶아준다.(선택사항-소금 한꼬집)

 

 

밑간해 둔 돼지고기를 중불에 볶아준다.(밑간이 되어있어 쉽게 타므로 불을 중불, 약불을 조절해가며 볶는다)

 

 

볶아둔 재료와 시금치를 알맞게 썰어 잠시 대기

 

 

멸치육수가 끓으면 불려둔 당면을 건져서 넣고 익혀준다. 익히는 시간은 7분~10분 정도.
중간에 한 두가닥 먹어보고 익은 정도를 보며 시간을 조절한다.
(넣기 전 당면을 가위로 몇 번 잘라주면 볶을 때 수월하다.)

 

 

후라이팬에 볶은 채소, 고기를 넣고 당면을 건져서 섞듯이 볶아준다. 불은 약불~중불 사이
아기가 무염식이 아니라면 이 때 진간장 한 큰술 정도 넣어준다.

 

 

재료가 잘 어우러지게 볶아지면 불을 끄고 참기름 2큰술을 두르고 섞어준다. 위에 참깨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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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식판샷

애호박김전, 잡채, 검정콩밥, 양배추된장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