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life/유아식

[내일뭐주지] 초간단 유아식 단호박스프

토마토조아 2022. 12. 21.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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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마무리하며 항상 하는 말

내일 뭐 주지..? 아기 반찬 고민이다.
매일매일 아기 메뉴를 준비하며 그저 흘려보내는 식판식이 아까워 기록으로 남겨본다.


 

*재료 (아기 배식하고 엄마아빠까지 먹을 수 있는 넉넉한 양)

단호박 1/2개
양파 3/4개
우유 1/2컵
무염버터 1큰술, 소금 두 세꼬집
아기치즈 1장(선택)


*레시피 요약

1. 단호박을 깨끗이 씻고, 전자렌지에 살짝 익힌 뒤 반으로 자른다.
2. 단호박 씨, 껍질을 제거하고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
3. 양파 3/4개를 작게 자르고 무염버터에 양파를 노릇할 때 까지 볶는다.
4. 3에 단호박을 넣고 1분정도 볶는다.
5. 물을 자작하게 붓고 10~15분정도 끓여준다.
6. 믹서 또는 핸드블렌더로 단호박과 양파를 갈아준다.
7. 분량의 우유를 넣고 끓이다가 소금 2꼬집을 넣고 마무리한다.
8. (선택) 아기치즈 1장을 넣고 치즈를 잘 녹여주고 불을 끈다.


*상세 요리과정

단호박을 베이킹소다 또는 과일세정제로 깨끗하게 씻어준 뒤 전자렌지에 3분~3분 30초 정도 익혀준다.

 

단호박을 반으로 가르고 가운데 씨를 숟가락으로 걷어낸다.

 

씨를 제거한 모습

 

단호박을 4등분 한 다음 사진과 같이 눕혀 칼로 껍질을 제거한다. 너무 깨끗이 제거할 필요는 없음

 

분량의 양파를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나중에 믹서로 갈 예정이므로 너무 크게 자르면 덩어리가 남을 수 있음)

 

단호박 크기는 사진과 비슷하게 하면 된다.(500원 동전보다 조금 더 큰 크기?)

무염버터 한 조각을 약불에서 녹여준다.(강불에 하면 버터가 탐)

버터가 다 녹으면 양파를 볶아준다. (양파가 노르스름한 빛을 띌 때까지 충분히)

 

 

양파가 잘 익으면 단호박도 넣고 볶아준다.(2분이상)

냄비에 물을 자작하게 붓고 뚜껑을 닫고 10분~15분정도 끓여준다.
(시간이 다 되면 주걱으로 단호박을 으깨어보고 쉽게 으스러지는 상태면 된다.)

 

잘 익은 호박과 양파를 핸드블렌더로 갈아준다.

사진과 같은 상태로 곱게 갈면 다시 불 위에 올리고 우유 반컵을 붓고 잘 저으며 끓여준다.
(우유는 한 번에 다 붓지 말고 조금씩 부으며 원하는 농도에서 멈춘다.)
원하는 농도가 되면 불을 끄고 소금 두 꼬집 넣고 마무리!

좀 더 풍부한 풍미를 원한다면 아기치즈 1장을 넣어주고 최종 마무리!


오늘의 식판샷

시금치무침, 두부떡조림, 검정콩밥, 단호박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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