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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킨텍스 상상체험 키즈월드 실내썰매 (27개월 아기랑, 주차팁)

토마토조아 2023. 1. 8.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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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을 맞이하여 밖에서 눈썰매도 타고, 눈싸움도 하고, 스키도 타보고 다양한 상상을 하며, 기껏 테슬라 방수바지 까지 샀건만..

[Daily life/아기용품 리뷰] - [테슬라 스키 멜빵바지] 가성비 아기 눈썰매바지, 테슬라 아동 방수 방한 바지 사이즈 팁

 

[테슬라 스키 멜빵바지] 가성비 아기 눈썰매바지, 테슬라 아동 방수 방한 바지 사이즈 팁

아기가 어릴 때는 눈이 많이 오면 집콕을 할 수 밖에 없었는데.. 이제 두돌이 지나니 눈이 오면 오히려 밖에 나가서 즐겁게 놀 수 있는 날이 되었다. 그래서 이번에 눈놀이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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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미세먼지의 공습과 함께 외부활동을 할 수 없는 수준을 넘어섰다 ㅠㅠ... 우리 애기는 집에서만 있으면 심심하고.. 체력을 빼주지 않으면 밤에 잠도 늦게자는 아기이기 때문에 어떻게든 놀러나갈 곳을 찾다가 찾은 곳이 바로 상상체험 키즈월드 실내썰매 장이다.

 

항상 개장하지는 않으며, 이번 시즌은 2022/12/16 ~ 2023/03/05 까지만 개장하니 날짜를 잘 확인하고 가자.

 

상상체험 키즈월드는 일반관과 실내썰매장이 분리되어 있고, 양쪽으로 다 입장 가능하며 서로 오갈 수 있으나 추가 비용이 든다.

 

애초부터 통합권을 구매하거나, 아예 한곳을 완전히 정복하며 놀거나를 선택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아기가 27개월로 어리기 때문에 실내썰매장에서만 놀고 오기로 하고 티켓을 구매후 갔다. 티켓은 인터넷에서 미리 사가는 것이 훨씬 싸다.

 

추가로 상상체험 키즈월드는 유모차, 웨건 입장이 가능하며, 돗자리 펼 수 있는 공간이 있으니 돗자리 필수로 가져가도록 한다. 또한 의자는 설치할 수 없으니 가져가지 말자. 외부음식 반입 금지라고 되어 있으나, 가방 검사를 하지는 않기 때문에 도시락 챙기고 간식거리를 챙기면 돈을 아낄 수 있다. 

 

또한 점심시간에는 매점이 터지기 때문에 .... 줄이 진짜 엄청나게 길다 ㅠㅠ 왠만하면 먹을거리는 좀 챙겨가는게 좋겠다.

 

주차 관련도 말하면, 최대 요금 12000원 발생하며, 퇴장 전에 입구에 있는 분에게 할인권을 받으면 6000원만 내면 된다.
주차 자리는 아래 지도를 참고하여 가까운 자리로 대도록하자. 그래야 걷는 시간이 많이 줄어든다.
킨텍스 2전시장, 9홀 근처에 주차를 해야한다. 아래 파란 동그라미 별표 참고

 

 

실제 주차자리는 E 가 제일 가까우며, 그다음으로는 D, 아무리 멀어도 A 근처로 하도록 하자.
우리는 오후에 갔더니 자리가 없어서 결국 A 에 주차를 했다.

 

10홀 쪽 엘베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서 9홀까지 걸어가는 것이 덥춥고 좋다.

 

9B에 도착하니 간판이 보인다. 휴...

 

우린 얼리버드로 1인당 13900원 정도에 3명 구매하여 들어갔다. 확실히 현장 구매가 비싼편이다.

 

구매권을 내고 입장하면 아이들을 위한 스티커를 한장씩 나눠준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갈 수 있으며, 규모가 상당히 크다. 그리고 꽤나 덥다.

안에는 보트를 탈수도 있고, 레이싱장도 있다. 이 2개는 줄이 상당히 길고 한번에 탈 수 있는 사람도 적어서 다른 탈 것에 비해 더욱 오래 기다린다.

 

내부의 가장자리 부분에는 돗자리르 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사람이 더욱 많아지면 돗자리 금지 구역까지 사람들이 다 돗자리를 펴고 앉아버린다... 좋지는 않는 모습이다. 그리고 안전요원도 딱히 제지하지는 않는다.

 

매점 가격은 저렇다. 라면은 기계로 끓여야 하고 줄이 진짜 안빠진다. ㅠㅠ 우리도 딱 점심시간에 도착해서 기다리는데 우동과 라면 하나 사는데 거의 35분은 걸린거 같다.

 

우리 아이가 탈만한 것은 애어바운스 빼고는 대부분 타볼 수 있었다. 곰돌이 푸와 함께하는 탈 것도 타고.. ㅎㅎ

 

회전목마도 혼자 타고.. 생각보다 무서워하지 않고 잘 탔다.

 

공룡 캐릭터의 탈것도 탔다.

 

레이싱을 타기 위해 기다렸다.

 

레이싱은 부모와도 탈 수 있고, 빠르지 않아서 잘 탈 수 있었다.

 

회전바구니도 탔는데, 생각보다 빠르고 스릴있다. 우리 아이가 제일 좋아한 놀이기구 중 하나이다. 그리고 시원하다.

 

위 아래로 올라갔다 내려오는 배도 탔다. 생각보다 길게 태워주는 기구인데, 생각보다 그리 재미는 없었던거 같다.

 

그리고 가장 많이 탔던, 터널 썰매!! 우리 아이가 제일 좋아한 탈 것이다. 생각보다 상당히 빨랐지만 너무너무 좋아해서 10번도 넘게 탔다.

 

바이킹 같은 것도 탔고, 생각보다 스릴감이 느껴졌으나, 우리 아이는 너무나 꺄르르 웃어대며 잘 타더라.. ㅋㅋ 나를 닮아 스릴을 즐기는 것 같다. 5시간 정도 있었는데, 기다림이 힘들기도 했으나 알차게 재밌게 지내다왔다. 아쉽게도 바이킹 사진은 없다 ㅠ 

 

미세먼지가 심한 오늘 같은 날에는 이런 곳에서 아이와 노는 것은 어떨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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