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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랑놀이] 다이소 육아템. 플레이콘(퍼니콘)으로 두돌아기 집콕놀이하기

토마토조아 2023. 1. 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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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째 미세먼지가 최악과 매우나쁨을 반복한다.
산책도 못나가고..최대한 아이와 집에서 놀이할 거리를 찾고자 다이소에 방문했다.

집콕놀이 준비물을 간단하게 사기에 다이소에 은근 유용한게 많다.

오늘 다이소  육아템은 옥수수전분으로 만든 플레이콘(퍼니콘)이다.

한 봉지에 가격은 천 원이다. 한 봉지 당 약 70개 정도 담겨있다.
사용법은 플레이콘을 물에 적신 스펀지에 찍어주고, 플레이콘끼리 붙이거나 종이에 붙이며 원하는 모양을 만들며 놀이하면 된다.

 

주의사항을 보면 36개월 미만 어린이는 손에 닿지 않게 하라고 되어있다.
아마도 입으로 넣을 가능성 때문인 것 같다.
쑥토리는 두돌 막 지난 아기이긴 하나 보호자와 함께 놀이할 예정이므로 이 부분은 감안하고 사용하였다.

플레이콘 제조국은 한국. 재질은 옥수수전분과 식용색소로 만들어졌다.

 

플레이콘 놀이하기위해 준비한 모습.

접시에 물티슈를 깔고 수돗물을 촉촉하게 부어주었다. 플레이콘을 물에 적셔주면 종이나, 플레이콘 끼리 붙일 수가 있다.
스케치북에 간단한 그림을 그려주고 동그라미에 플레이콘을 붙여보는 활동을 해보려한다.

 

플레이콘 붙이며 활동하는 모습.

정작 아이는 동그라미에 플레이콘을 붙이는 것보다 플레이콘을 물에 톡톡 찍자 색소가 묻어나왔는데 그걸 도장처럼 찍는 것을 더 좋아했다. 아이가 좋아하는 활동으로 유연하게 변형하여 놀면 더 좋을 듯 하다.

 

그래서 결과물은 이렇게..ㅎㅎ

오늘은 플레이콘 붙이기보다 찍기 놀이로..!

 

이어서 플레이콘으로 모양 만들기를 해봤다.

아이에게 플레이콘에 물을 묻히고 붙이도록 도와주어 꽃모양을 만들어보았다.
아이는 갈색 플레이콘을 보더니 똥색깔이라고 했고, 갈색 콘을 몇 개 붙이자 똥모양이라며 깔깔거리며 좋아했다..ㅋㅋ
역시 아이들의 똥사랑^^;;

 

오늘도 다이소 육아템 플레이콘으로 재미있는 집콕놀이 성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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