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의 일상 얘기

고성과 속초의 1박 2일 여행 중 찾아간 진미 동치미 메밀 막국수. 강원도가 메밀이 유명하기 때문에 검색해서 찾아가게 되었다. 결론.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맛. 담백함이 강함. 생각보다 많은 수의 손님을 받을 수 있다. 동치미와 김치들이 기본으로 나온다. 비빔 막국수.. 먹음직스럽게 생겼으나, 간이 생각보다 약해서 그런지 매우 담백한 맛이다. 어떻게 보면 맛이 없을지도.. 바삭하고 쫄깃한 감자전도 주문했다. 진짜 감자의 담백한 맛이 진하고 간장을 찍어먹으면 괜찮다. 강원도 음식이 기본적으로 담백한 것 같다. 맛은.. 음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것 같다.

1박2일 , 무한도전에 나왔던 속초중앙시장(속초관광수산시장)의 맛집들이다. 우리 부부가 속초 관광 갔을때 속초중앙시장에 들러서 대게 고로케, 남포동 씨앗호떡, 만석닭강정을 가보았다. 결론. 대게 고로케 비추 남포동 씨앗호떡 왕추 -> 진짜 맛남. 만석닭강정 쏘쏘 대게 고로케집을 가봤다. 티비에 나왔다고 현수막이 붙어있다. 결론은 비추.. 고로케를 보면 진짜 대게 다리가 보여서 기대감을 더해준다. 6가지 맛을 판매한다. 우리는 크림소스와 오징어잡채 맛을 주문했다. 그러나 실제로 먹어보면 게살은 없고.. 연육과 내용물.. 게다리만 진짜.. 하하.. 실망.. ㅠ 내용물이 많지는 않다.. 대게 고로케집 바로 근처에 만석닭강정 홍보관이 있어서 먹어볼 수 있었다. 홍보관에서도 시식용 닭강정을 만들어내고 있었고 달콤..

현충일 연휴를 맞아 속초로 여행을 떠났다. 아내와 함께 어딜 가볼까 검색을 하다가 적절해 보이는 대게집을 발견하고 가본 곳이다. 결론. 맛있다. 따뜻한 대게찜 최고. 유진게찜이라는 곳을 찾아갔다. 대게 홍게가 살아있다. 얘는 홍게. 얘는 대게. 우린 대게를 2마리 시켰고. 큰거 8.9만원 작은거 6.9만원 1마리씩 주문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시간이다. 여기는 아버지가 대게를 잡아오고, 아들이 장사를 한다고 써두었다. 앞에서 대게를 고르면 여기서 앉아서 기다리다가 번호를 부르면 2층 자리로 올라가는 방식이다. 게를 고르면 기본으로 주는 상차림 메뉴가 적혀있다. 2층 자리는 100명 정도 들어가는 자리인것 같다. 기본 반찬들이 나온다. 새우도 달달하니 은근 괜찮았다. 왼쪽 아래에 오징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