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나 블로우 홀이 다녀와서 찾아간 중국요리 전문점이다. 맥컬리 쇼핑센터(McCully Shopping Center) 2층에 있는 곳이다. 그리고 줄도 서는 곳. 요리가 나오는데 시간이 꽤 걸린다. 30~40분 이상.
결론. 적당한 맛의 중국요리 + 랍스터를 먹을 수 있는 곳. 랍스터는 조금 짜다. 사람들의 인기 메뉴는 메뉴판에 동그라미되어 있다.Tip.
탕수육 = Sweet & Sour Pork.
스리라차 소스를 달라고 하면 준다.
쇼핑 센터 주차 무료.
주소 : 1960 Kapiolani Blvd, Honolulu, HI 96826
숙소에서 거의 20분을 걸어가서 도착했다. 그냥 차를 끌고 갈껄.. 괜히 걸어갔어.1층에는 세븐일레븐도 있다.
푹연 씨푸드 레스토랑으로 적혀있다. 우리는 다행히 2명이어서 가자마자 기다리지 않고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안에는 수많은 중국인들이 이미 점령하고 있었다. 한국어도 중간중간 들리는 걸 보면 한국 사람도 많이 오는 곳 중 하나다.
우리는 페퍼 솔트를 시켰는데 갈릭 버터가 나옴 ㅡㅡ... 나오는데 시간도 거의 35분이 걸려서 그냥 먹었다. 생각보다 짜서 볶음밥과 먹고 싶었는데 볶음밥이 제일 늦게 나와서 ...
랍스터 살이다. 음.. 랍스터 특유의 쫄깃함이 약간 있다. 현대백화점 무역점 지하에서 먹는 랍스터가 더 맛있는 것으로.. 가격도 크게 차이 없다. 무역점이 조금 더 비쌈. 대신 좀 더 먹을게 많다.
이어서 나온 탕수육. 98번 메뉴 탕수육. 소스랑 볶아져 나와서 바삭함은 거의 없어서 아쉽다.
121번 메뉴. 해산물 계란 볶음밥. 기름이 너무 없어서 밥이 촉촉하지 않았다. 대신 싱거운 편이라 소스가 있는 요리랑 먹기 좋다.
가격은 세금 팁 포함 53불 정도. 팁은 15퍼센트로 알아서 포함되어 나온다.
요리를 시키면 랍스터가 15불 정도. 페퍼 솔트가 가장 인기라고 해서 시켰으나 주문 받는 사람이 잘못 체크 한듯. 손으로 가르키면서 했건만..
여기서 부터는 메뉴이니 참고하도록 하자. 볼펜으로 성의없게 동그라미 된 것이 나름 베스트? 메뉴라고 한다. 그런데 메뉴판마다 동그라미가 다르다.
하와이 요리에 지친다면 익숙한 맛의 중국요리를 먹으러 갈 수 있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