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taurant/Overseas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 맛집] Teddy's Bigger Burgers (테디스 비거 버거, 주차팁, 주문방법, 메뉴)

토마토조아 2019. 1. 1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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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3대 버거집 중 하나라는 테디스 비거 버거에 다녀왔다. 이름에도 비거가 들어갈 정도면 양이 상당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데 실제로 제일 작은 버거도 배부르게 먹은 곳이다.
테디스 비거 버거는 하와이에 3개가 있는데 우린 카피올라니에 있는 곳으로 갔다. 와이키키랑 코코마리나센터 쪽은 멀어서..;

주차는 무료 공간이 있었다.
패티는 미디엄이나 미디엄웰로 하자.
음료는 중간컵으로 해도 2명이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결론. 카피올라니 스타일 버거가 맛있었다. 볼케이노 스타일은 평범+ 정도였다.

주소 : 1646 Kapiolani Blvd, Honolulu, HI 96814


파파존스 피자 간판 밑에 작게 테디스 비거 버거로 적혀있다.


막상 들어가는 문에는 테디스 비거 버거라고 적혀있지 않아서 여기가 아닌가 했으나 들어가보니 테디스 비거 버거가 맞았다.


꼭 인테리어가 우리 나라 90년대 패스트푸드 같은 느낌..


우리가 도착했을 때는 밤 8시가 넘어서 그런지 사람이 적었다.


여기서 원하는 햄버거 스타일을 고를 수 있다. 기본 버거가 있고, 스타일을 선택하면 토핑이 되어 햄버거가 완성되는 시스템으로 생각된다. 패티 굽기 및 추가 토핑도 고를 수 있는데, 우리는 그냥 카피올라니와 볼케이노 스타일 빅 버거로 선택하였다.

감자튀김은 스몰로 주문했으나, 양이 엄청 많았다.. 패티 굽기는 미디엄 웰과 웰로 했는데, 미디엄이나 미디엄 웰로 했어야 했다. 웰로 하니까 고기가 좀 육즙이 없어서 조금 퍽퍽했음.. 그래도 맛은 나쁘지 않음.


메뉴판이 모니터로도 보인다.


주문을 완료하면 번호표를 주는데, 버거가 완성되면 직원이 테이블로 가져다 준다.


음료 사이즈는 제일 큰 것으로 시켰는데, 그냥 중간 사이즈로도 2명이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음료 리필도 되는 것으로 보였다.


가격은 27불 정도, 팁은 1불을 상자에 넣었다. ㅋㅋ 사실 3불 정도는 넣어야 했을 것 같다.


음료는 컵을 주면 원하는 종류로 마실 수 있다.


카피올라니 빅 버거와 스몰 감튀.. 양이 많다;


볼케이노 빅 버거, 빅 버거는 우리나라 버거킹 와퍼 사이즈 정도 되는 것으로 보인다. 볼케이노는 중간으로 갈수록 할라피뇨가 많아져서 그런지 먹다보면 점점 매워진다. 내 입맛에는 카피올라니가 더 맛있다.


아보카도와 소스, 패티의 조화가 괜찮았던 카피올라니 버거. 맛이 괜찮았다.


케쳡과 소스, 냅킨은 셀프 서비스이다.


화장실 키는 직원에게 달라고 하면 된다.


하와이에 간다면 한번쯤을 먹어볼만한 햄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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