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뭐주지] 두돌아기 유아식 반찬 생 땅콩조림

아이가 두돌이 지나면서 견과류를 조금씩 먹이고 있다. 견과류를 섭취할 수 있는 반찬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땅콩이 떠올랐다.
보통 땅콩은 볶아서 많이 먹지만, 아기가 먹기에 볶은 땅콩은 매우 딱딱하고 씹기 어려워 위험하다.
그래서 비교적 부드러운 생 땅콩으로 먹을 수 있는 반찬인 땅콩조림을 만들어보았다. 아이와 엄마 아빠가 함께 먹기에도 맛있는 땅콩조림을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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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아기 배식하고 엄마아빠까지 먹을 수 있는 넉넉한 양)

생땅콩 200g
간장 3큰 술
맛술 1큰 술
설탕 1큰 술
올리고당 2큰 술
참기름 1/2큰 술
참깨 1큰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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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요약

1. 생땅콩을 물에 헹구어 체에 받친다.
2. 냄비에 땅콩이 물에 푹 잠기도록 물을 붓고 뚜껑을 닫고 삶는다.(약 20분)
3.  땅콩을 찬물에 헹구어 체에 받친다.
4. 분량의  간장, 맛술, 설탕을 섞어 양념을 만들고 냄비에 땅콩, 양념, 물을 자작하게 붓고 졸인다.
5. 땅콩에 양념이 잘 베어들면 올리고당을 넣고 마저 졸인다.
6. 불을 끄고 참기름과 참깨를 넣고 섞어준 뒤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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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요리과정

 

국내산, 무농약 생땅콩이다. 구매처는 오아시스.

 

생땅콩의 보관은 냉장보관이며, 땅콩조림 레시피가 간단히 소개되어 있다. 이 레시피를 살짝 변형하여 오늘 땅콩조림을 만들고자 한다.

 

땅콩을 물에 한번 헹궈 준 뒤, 냄비에 땅콩이 푹 잠길정도로 물을 넣고 삶아준다. 뚜껑을 닫고 삶으며, 시간은 센불에 5분정도, 중약불에 15분 정도 하여 총 20분 정도 삶아준다.

 

땅콩을 삶는 동안 양념을 만들어준다. 간장 3큰 술, 맛술 1큰 술, 설탕 1큰 술을 섞어준다.

 

땅콩을 다 삶으면, 삶은 물을 버리고 다시 물 1컵정도(땅콩이 자작하게 잠기게) 를 넣고 만들어둔 양념장도 넣고 졸여준다. 중약불로 졸여주며 중간중간 뒤적거려 색이 골고루 베도록 한다.

 

양념과 물이 거의 졸아들고 색이 적절히 나오면, 약불에서 올리고당 2큰 술을 넣고 저어준다.
(올리고당은 열에 약해 마지막에 넣어주는 것이 단 맛을 유지할 수 있다.)

 

물이 거의 졸아들면, 불을 끄고 참기름 1/2큰 술을 넣고 뒤적거려준다. 마지막으로 참깨를 원하는 만큼 넣고 섞어주면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