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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Korea 89

[압구정 떡집] 압구정 공주떡집(feat. 흑임자인절미)

추석 선물을 위해 떡집을 찾던중 발견한 압구정 공주떡집. 결론. 흑임자인절미 강추 난 사실 떡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 빵을 좋아한다. 그런데 추석 선물을 위해서 공주떡집에서 흑임자 인절미를 사고 우리가 먹을것을 따로 1키로 더 샀다. 먹기 전까지 인절미가 다 똑같은거 아닌가? 라는 생각을 했는데 먹어보니 이게 왠걸.. 인절미는 너무 고소하고 쫄깃하고 맛있고.. 흑임자도 적당히 달콤고소하니.. 이 두개가 섞여서 환상의 콜라보.. @_@ 선물용으로 산다면 꼭 본인 먹을것도 1키고 사길 바란다 위가 1키로 봉지. 아래가 3키로 보자기포장. 가격은 저렇다. 3키로를 뜯을 순 없고, 1키로는 저런 상자다. 종이 케이스 벗기니 스티로폼 상자 등장. 맛있다. 맛있다. 맛있다.

Restaurant/Korea 2018.09.23

[양평 맛집] 카페 리노 (Rino) 베이커리 카페

요즘 베이커리 카페가 유행인데, 빵을 좋아하는 우리 부부는 주말에 시간이 되면 베이커리 카페를 찾아다니고 있다. 이번에 다녀온 곳은 양평의 카페 리노 라는 곳이다. 베이커리 카페로 검색했더니 나온 곳이고, 경치가 맘에 들어서 가보게 되었다. 세줄 요약. 빵이 맛있다. 경치가 실제로 좋다. 직원들의 합이 부족해보인다. 실수 잦음. 우린 야외 테라스 자리에 앉았다. 경치가 맘에 든다. 날씨 좋은 봄 가을에 가기 좋아 보인다. 야외 테라스 자리. 내부에도 여기저기 자리가 많다. 좋은 경치. 이제 빵을 주문해본다. 무려 3.5만원 어치.. 저기에 앨리게이터 파이까지 샀으니.. 4.3만원 어치를 빵먹는데 썼다.. ㄷㄷㄷ 사실 저 마약식빵을 먹어보고 싶었는데, 고구마 브리오슈 말고 저거 시켜볼껄. 앙버터 시리즈. ..

Restaurant/Korea 2018.09.22

[창동 맛집] 연안식당을 가봤다.

창동역 근처에 새로 생긴 연안식당에 다녀왔다. 요즘 이 식당 한번에 체인점을 확 열면서 티비에도 나오고 막 밀어주는거 같던데 얼마나 맛있나 가봤다. 밥도둑이라 부르던데.. 제가 한번 먹어봤습니다. 세줄평. 가격 대비 양이 적고 맛은 평이했다. 사장님은 친절했다. 줄서서 기다려서 먹을 정도는 아니다. 외부는 저렇게 생겼다. 메뉴판은 저랬다. 내부에는 만석이었다. 오픈 효과라서 그런지.. 좌 우 모두 만석. 참기름이 맛과 향이 좋았다. 기본 반찬은 4종류를 준다. 간장게장도 있었다. 맛은 평범했다. 음.. 조미료 맛이 조금 포함된 깔끔한 반찬가게 맛? 이라고 할까? 맛없는 것 보다는 100만배 낫다 ㅎㅎ 음 나름 기대했던 해물뚝배기. 밖에 간판에 있던 사진하고는 달랐다 ㅎㅎ 가리비도 없고 푸짐해 보이지도 않..

Restaurant/Korea 2018.09.21

[종로 익선동 맛집] Simple Tokyo, 심플 도쿄

종로 익선동의 심플 도쿄를 다녀왔다. 일본 가정식 기반의 퓨전 요리를 하는 곳이었다. 심플 도쿄의 메뉴는 아래와 같이 심플하게 1장이다. 매장 내부는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테라스 좌석도 있었다. 기본적으로 좁은 식당이다. 안에 자리가 있어도 꽉 채우지 않는다. 아무래도 서비스 질의 유지 때문인듯.. 우리가 앉았을 때도 3-4테이블 자리가 있었지만 밖에는 우리 뒤로 웨이팅이 4팀 정도 있었다. 기본으로 녹차를 옅게 탄 물을 서빙해주는 것 같았다. 컵이 사각으로 신기했으나 물 먹기는 조금 불편한듯.. 짐빔 유자 하이볼.. 동그란 얼음 어디갔니.. 생각보다 술맛이 난다. 산토리 생맥주. 오랜만에 술을 마셨다. 파프리카 유자 크림 도미스테이크. 정말 강추다. 맛있다. 도미구이와 교토식 고모쿠고항..

Restaurant/Korea 2018.09.17

[발산 맛집] 느린마을양조장 갔다왔다.

회식으로 가서 내 돈을 안써서 그런지 막걸리 맛이 더 좋은듯 ㅋ.. 1인당 막걸리4종, 약주2종 무제한으로 갔는데 1인당 1만원...;;; 안주들도 생각보다 비쌌는데 비싼만큼 맛은 괜찮았다. 막걸리 무제한은 2시간의 시간 제한이 있어서 회식도 2시간하고 깔끔하게 안녕 ㅎ 너무 좋음.. 내부에는 발효기계도 있고 그랬다. 막걸리는 사계절이 있는데, 겨울은 없어서 봄 여름 가을까지 마셔볼 수 있었다. 여름이 제일 맛났던듯. 안주는 파전 연어회 어묵탕 낙지호롱 닭똥집튀김+오돌뼈 치즈주꾸미볶음 무슨스테이크어쩌구 등등 이것 저것 많이 시켰는데 다들 괜찮았어요 비싸서 그렇지..ㅋ 파전이 제일 맛났던듯. 여튼 회식으로 잘 먹었다. :)

Restaurant/Korea 2018.09.07

[창동 맛집] 국수나무 메뉴와 가격

오늘은 창동역 근처의 국수나무에서 저녁을 먹었다. 아쿠아돈까스, 초계국수, 떡볶이를 먹었다. 아내와 함께 3개 메뉴를.. 너무 배고파서.. 다 먹었다 ㅎㅎ.. 다 먹고 베라 아이스크림으로 디저특가지 마무리. 메뉴와 가격이 궁금한 사람들이 계서서 올려봅니다. 14000원 이상 배달 , 3만원 미만의 경우 배달료 1천원 붙네요. ㅎㅎ 나름 먹을만한 곳이었습니다. 초계국수는 흠.. 닭고기가 너무 없어서 좀 실망.. 돈까스는 맛났고.. 떡볶이도 괜찮았는데.. 쩝..

Restaurant/Korea 2018.09.06

[마곡 맛집]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 뷔페

9호선 마곡나루역 근처에 있는 코트야드 매리어트 호텔 뷔페를 갔었다. LG 서브원 건물 뒤쪽으로 있는 호텔이며, 10월 중 오픈할 서울 보타닉 파크 바로 옆에 위치해있다. 서울 보타닉 파크가 정식 오픈하면 꽤 괜찮은 뷰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 점심 뷔페를 다녀왔는데, 가격은 약 4만원 가량하며, 음식의 가짓수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 그러나 안심, 부채살 스테이크가 맛있는 편이며, 즉석에서 해주기 때문에 꽤 괜찮다. 초밥은 무난한 수준이고, 파스타는 그냥 저냥이다. 칠리새우가 맛있다. 샐러드는 평범한 수준이고, 시리얼은 없다. 디저트 케잌류도 맛있다. 과일도 괜찮은 편이다. 정리하자면 여기는 스테이크, 칠리새우, 디저트 케잌, 과일을 먹으러 갈만한 곳이다. 왼쪽 상단의 옥수수 수프? 저것도 생각보다 중독성..

Restaurant/Korea 2018.08.27

[양평 맛집] 하우스 베이커리 갔다 왔습니다.

양평 서종면에 오픈한지 얼마 안된 하우스 베이커리를 다녀왔습니다. 일단 차가 무조건 있어야 합니다..; 서울 강북에서 운전으로 1시간 10분 정도 걸립니다... ㄷㄷ 멀지만 빵은 맛있었습니다. 하우스 베이커리는 사실 2번째 방문입니다. 첫 방문 때 빵이 너무 맛있어서 그 맛을 잊지 못하고 또 방문했는데요.. 여전히 맛은 있었지만 첫 방문 때의 감동은 없었습니다.. ㅎㅎ 한옥처럼 꾸며진 곳이고, No-kids 존이 있어서 어른들끼리 놀러 가기에 괜찮은거 같습니다. 위에서 부터.. 대표빵인 대파브레드입니다. 대파와 치즈가 잘 어우러져서 파향과 치즈향과 달큼함이 잘 조화되어 있고 살짝 바게뜨 느낌이라 겉은 약간 딱딱하고 속은 부드럽습니다. 2번째는 크림 크로와상입니다. 실망입니다. 그냥 크로와상에 연유같은 크..

Restaurant/Korea 2018.08.24

[창동 맛집] 써니언니네 떡볶이를 먹었다.

창동에 자리 잡은지 거의 1년이 되어가고 있다. 나는 떡볶이를 좋아하는 편인데 창동역 주변에는 떡볶이를 맛있게 하는 곳이 없다. 창동역 1번 2번 출구 근처로.. 포장마차, 죠스, 순이네.. 등등 여러 떡볶이 집이 있으나.. 다 실패였다. 심지어 죠X는 체인점인데도 불구하고 창동점은 맛이 없어서 당황스러웠다. 그래서 찾고 찾아간 곳이 써니언니네 즉석떡볶이 집이었다. 네이버 블로그에서는 나름 호평이 있길래 방문해보았다. 생각보다 가격대는 있는 편이었다. 2인 기준 약 2만원 정도 어치를 시켜야 했다. 우린 치즈떡볶이와 모둠튀김, 환타를 한캔 시켰는데 금액은 20500원 ㄷㄷ.. 떡튀음료에 2만원 넘게 지출.. 여튼.. 떡볶이 생김새는 이랬다. 떡볶이가 보글보글 끓으면 녹인 치즈를 부어준다. 기본으로 어묵,..

Restaurant/Korea 2018.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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