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의 일상 얘기

오랜만에 다시 스위스 여행 일기를 써본다. 그간 계속 시간이 애매하고, 한번 쓸 주제로만 글을 쓰다보니 이런 장기 연재는 쓰기가 어려웠다. 는 핑계지 모... ;;; 다시 기억을 더듬어서 써보기 시작한다. 스위스 여행기 모음[Travel/Europe] - 스위스, 이탈리아 여행4 - 스위스 취리히 도착[Travel/Europe] - 스위스, 이탈리아 여행6 - 스위스 루체른 슈탄저호른(Stanserhorn), 카펠교[Travel/Europe] - 스위스, 이탈리아 여행7 - 스위스 루체른 리기산(Rigi)[Travel/Europe] - 스위스, 이탈리아 여행8 - 스위스 인터라켄 하더쿨룸(Harder Kulm)[Travel/Europe] - 스위스, 이탈리아 여행9 - 스위스 그린델발트 피르스트(Firs..

푹신한 침구에서 잘 자고 아침 일찍 일어나서 아내는 실내 사우나로 가고 난 실내 수영장에서 열심히 수영을 했다. 아침부터 운동을 하니까 역시 배가 고프고 또 많이 먹게 되더라.. 그리고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조식을 생각보다 상당히 괜찮은 퀄리티였다. 라운지가 전날부터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계속 괜찮았다 ㅋㅋ 결론.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조식도 맘에 듬. 저런 경치를 보면서 조식을 먹을 수 있다. 다양한 우유, 쥬스들이다. 쥬스는 진짜 착즙쥬스로 느껴졌다. 오렌지 쥬스가 특히 맛있었다. 커피머신, 오른쪽에는 다양한 차와 커피가 준비되어 있다. 차와 커피들.. 샐러드 및 연어. 왼쪽의 다양한 잼들과 오른쪽의 빵들 맛있었다. 메로가 맛있었다. 비리지도 않고 살도 포실포실한 것이 만족스러웠다. 신라호텔의 라운지를 ..

신라호텔 하트워밍 패키지에는 더 라이브러리 디너 + 와인 2잔이 포함되어 있다.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해피아워와 겹치기 때문에 해피아워를 간략하게 즐기고 라이브러리로 내려갔다. 우리가 갔을때 사람이 많아서 대기해야 했으며, 이름과 번호를 적어두면 연락이 온다. 그냥 방에 가 있었는데 생각보다 빠르게 빠져서 연락이 금방왔다. 한 10분 만에 연락온듯. 결론.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해피아워 >>>>>>>>>>>>> 더 라이브러리 디너 다. 솔직히 더 라이브러리 디너 ㅋㅋ 매우 실망.. 맛도 없고.. 난감했다. 아래와 같은 더 라이브러리 쿠폰을 준다. 메뉴는 아래와 같이 쿠폰 뒷면에 나와있다. 애피타이저&수프에서 1개, 누들 & 라이스 & 버거 & 샌드위치에서 2개로 총 3가지 메뉴를 고를 수 있다. 더 라이브러..

신라호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를 이용하게 되면 4번의 다이닝 혜택이 있는데, 그 중 제일 좋은 평을 받고 있는 것은 해피아워이다. -> 아내가 얘기해줘서 알았음.. ㅋ 여튼 해피아워를 다녀와보니 생각보다 꽤 괜찮다는 것이 나의 결론이다. 적지만 맛과 퀄리티에 집중한 뷔페, 다양한 음료 및 주류 무제한, 적당한 과일, 괜찮은 야경 + 분위기.. 다만 의자는 좀 개선을 했으면 좋겠다. 샐러드 및 채소로 된 음식들. 보이는 모든게 무제한이다. ㅎㅎ 술 좋아하시는 분들은 참 좋을듯.. 다만 소주는 없다. 와인도 무제한, 위스키도 무제한, 맥주도 무제한 ㅎㅎ 위장이 큰 분들에게는 아주 좋을듯.. 다양한 메인 요리들. 오히려 가지수가 많은 것 보다 맛과 질에 집중한 소규모라 더 좋았던 것 같다. 난 가볍게 하이네켄 ..

신라호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의 애프터눈 티를 가보았다.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의 혜택은 총 4번의 시간대로 다양한 혜택이 있다. 듣기로는 해당 시간대에 입장 횟수 제한없이 여러 번 왔다 갔다 할 수 있다고 하는데 한 번 들어가면 오래 있기 때문에 저런 상황은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인다. 2018년 12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의 혜택은 아래와 같다. 사진을 보도록 하자. 라운지 내부는 다양한 예술 작품들이 걸려 있고, 분위기는 현대적이면서 약간의 고전틱함이 느껴진다. 근데 의자는 불편했다. 라운지의 내부는 생각보다 넓었지만 사람이 몰리는 시간에는 웨이팅도 있을 것 같다. 애프터눈 티의 기본 셋팅해주는 간식들. 푸딩이 맛있었다. 나머지 샌드위치나 빵은 그럭저럭 이었다. 가운데 스콘처럼 생긴 빵에 크림치즈를 발라먹으..

결혼기념일을 맞이하여 신라호텔 하트워밍패키지를 예약하여 가봤다. 룸은 이그제큐티브 비즈니스 룸으로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혜택과 디너그 포함되어 있다. 이그제큐티브 룸은 23층에 별도 체크인 라운지가 존재하기 때문에 엘베를 타고 위로 올라가야 한다. 수영장과 피트니스클럽은 3층에 있고, 더 라이브러리 라운지는 1층에 있다. 체크인을 했더니 신라리워즈 최초가입 기념 선물로 초콜렛을 주었다. 먹어보니 맛은 괜찮았다. 확실히 디럭스 룸보다 넓고 쾌적하다. 창 밖으로 보이는 경치도 좋다. 티비는 삼성께 들어가 있고 55인치 아니면 65인치 정도 되는듯하다. 침대도 푹신하니 좋았지만.. 난 딱딱한 침대가 더 좋다.. 나랑은 조금 안맞는 침대. 창 밖으로 보이는 서울타워. 밤에는 저런 경치를 볼 수 있다. 아름답다. ..

결혼기념일을 맞아 신라호텔로 호캉스를 다녀왔다. 하트워밍패키지(Heart Warming)로 다녀왔다. 이그제큐티브 룸 패키지로 디럭스 룸 패키지 보다 더 비싸고,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혜택이 포함되어 있다. 3층에 내리면 아래의 입간판을 볼 수 있다. 피트니스클럽으로 쪼르르 가본다. 아래의 통로 끝에 직원이 있다. 수영장과 사우나가 같이 있기 때문에 사우나 탈의실 키를 내어 준다. 남자 탈의실은 아래의 계단을 올라가야 하고, 여자는 키 받는 곳에서 오른쪽으로 바로 가면 된다. 실내수영장에서 보이는 외부야경, 서울타워가 잘보이고 하늘색이 아름답다. 실내수영장의 모습 아래의 3개 레인에서 왼쪽, 중간 레인만 쓸 수 있다. 오른쪽 레인은 회원 전용이다. 서울타워에 불이 들어왔다. 사람이 점점 많아졌다. 오른쪽 ..

이번에는 서울 식물원 주제원에 다녀왔다. 온실로써 각 기후별 대륙별로 다양한 식물이 심어져 있다. 온실 내부는 덥고 습하다. 외부 모습 생각보다 상당히 크다. 외부모습. 들어가는 길. 외부에서 유리창으로 본 주제원. 역시나 외부 유리창으로 본 주제원. 계단으로 지하 1층으로 가는 길. 벌룬도 있고. 식물도 있고. 연꽃도 피어 있었다. 위로 스카이워크도 보인다. 키가 큰 나무도 있다. 다양한 나무와 식물이 있다. 출구로 슬금슬금 가는길. 벌룬이 여기 저기 많다. 내부에는 카페도 있다. 서울에 와서 가볼만한 곳이다. 현재는 임시 개방중이라 무료다.

결론. 맛있음. 중국 상해 출장와서 사먹었던 육포. 한자로 써있어서 먼 소린지.. 솔직히 모험이었다. 무슨 육포인지도 모르겠고.. 근데.. 맛있다.. 세상에 비첸향 느낌 ㅋㅋ 칭따오 ㅋ 디자인만 바꾼..맛은 동일. 육포랑 먹으니 맛있음. 중국 상해오면 사먹을만 함.

해미읍성에 갔다가 수덕사로 이동하였다. 진짜 규모가 큰 절이었다. 주차장은 작은 느낌이다. 들어가는 길은 생각보다 길고 상점 식당이 엄청 많았다. 하나같이 산채비빔밥.. ㅋㅋ 더덕구이.. 도토리묵.. 빈대떡.. 메뉴가 똑같다. 입장권을 샀다. 성인 3천원 걸어서 입구로 들어간다. 오른쪽에 절 해설하는 곳이 있던걸로 기억한다. 절 안내도. 미술관도 있다. 석불. 인자해보인다. 사대천왕님들이시다. 중간쯤 올라와서 또 안내도. 귀여운 동자승. 동자승이 있던 곳은 알고보니 뱃살위. 그 옆의 탑 위에 동자승 무리. 뒤로 대웅전. 부와 행복을 빌었다. 내려가면서 한컷. 저기는 스님들 지내는 곳 같다. 택배상자도 보인다. 커다란 나무들이 많다. 오래되고 규모가 큰 절인게 느껴진다. 올라가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