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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Korea 89

[창동 맛집] 먹보 설농탕 순대국 본점

어제는 비도 오고 날도 살짝 쌀쌀해서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날이었다. 그러나 창동에는 괜찮은 국밥집이 없었다. 그간 들려본 곳들은 전부 꽝.. 신X주, 아X이 등등.. 그래서 그냥 아무데나 찾아서 가봤다. 결론. 창동에서 먹을만한 순대국 집 발견! 메뉴가 굉장히 많다. 사골육수도 따로 판매하는 곳이다. 반찬은 셀프. 홀은 혼자서 먹을 수 있는 자리도 있다. 규모는 40석이 넘는듯. 내가 주문한 순살고기 순대국.. 잘못시켰다. 순대가 없는 순대고기만 순대국이다.. 난 머릿고기 말고 순살로 이루어진 고기와 순대가 들어있는 순대국으로 착각하고 주문.. 아내가 주문한 우거지 순대국. 우거지도 괜찮고, 순대도 피순대라 맛있다. 올라오는 수증기에 뿌옇게 찍혀버렀네 .. 순대국 국물이 맛있고, 깍두기는 평타, 배추..

Restaurant/Korea 2019.05.20

[대부도 맛집] 포도밭할머니칼국수 본점

아버지 생신을 맞이하여 대부도로 놀러가서 다녀온 포도밭할머니칼국수. 결론. 칼국수, 파전, 산낙지 모두 맛있다. 2층 건물로 되어 있다. 우리는 1시쯤 갔는데 주말이라 1시간 정도 웨이팅을 했다.. 메뉴는 저랬다. 기본 반찬 열무김치, 배추김치. 영종도의 황해해물칼국수보다 김치들이 훨씬 맛났다. 칼국수 맛은 둘다 맛났음. 해물파전.. 오 낙지가 많이 있고 새우도 몇마리 있었다. 그리고 바삭바삭하니 맛있었다. 메인인 해물칼국수 3인분.. 4명이서 먹었는데... 엄청 양이 많다. 각종 조개와 산낙지 큰거 한마리가 들어간다. 저 낙지를 칼국수 5분정도 끓이고 같이 넣고 끓여서 잘라 먹으면 된다. 싱싱했다. 위에 칼국수에 들어가는 낙지 옆에 따로 시킨 산낙지였는데, 아무것도 안찍어먹어도 맛있었다. 대부도 가면 ..

Restaurant/Korea 2019.05.12

[울산 맛집] 가천린포크 (소고기)

어버이날을 맞아서 가족 외식으로 찾아간 울산의 가천린포크다. 어머님께서 지인께 맛있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간 곳인데, 정말 맛집이 맞았는지.. 이미 주차장과 여기 저기에 엄청난 수의 차량이 주차되어 있었다. 여기 시스템은, 1. 맘에드는 고기를 구매한다. 2. 맘에드는 채소를 구매한다.(판매하는 채소는 상차림 식당에서 제공하지 않는 채소들이기 때문에 먹고 싶다면 구매해서 가기를 추천한다. 기본 채소 및 반찬은 나오기 때문에 걱정하지 말자.) 3. 포장해 가거나, 상차림 식당으로 이동해서 맛있게 구워먹는다. 결론. 소고기가 싱싱하고 맛있다. 가격도 적당히 저렴.

Restaurant/Korea 2019.05.10

[영종도 맛집] 황해해물칼국수 2호점. 주차팁.

쉬는날 영종도로 나들이를 나가서 들린 영종도 맛집 황해해물칼국수 2호점. 주차장도 은근히 넓고 자리 회전도 나름 빠른데.. 사람이 너무 많다. 주차는 1호점에는 자리가 없어서 2호점으로 가라고 했다. 결론. 맛있다. 부모님과 가족 외식으로 가기 좋다. 김치는 맛없으니 참고. 주차장이 상각보다 꽤 넓다. 대기번호... 87번부터 기다렸다.. 40분 기다린듯. 메뉴는 단촐하니 3개. 해물칼국수가 메인이고 맛있다. 기본 반찬 셋팅.. 맛없다. 3개 모두. 칼국수가 나왔다. 오오... 칼국수와 반찬들.. 조개들이 아주 실하다. 쌓여가는 조개들... 2인분인데.. 조개가 산처럼 쌓였다... 우와.. 진짜 조개가 많다. 그러나 다 먹었다. 자리도 상당히 넓은 편이지만 사람이 워낙 많아서 오래 기다린다. 영종도 마시..

Restaurant/Korea 2019.05.02

[창동 맛집] 홍루이젠 샌드위치

창동에 대만의 홍루이젠 샌드위치가 생겨서 사먹어보았다. 창동 홍루이젠은 오리지날 햄 샌드위치가 기본이며, 치즈 샌드위치, 햄치즈 샌드의치, 악마의 초코 샌드위치 4종류를 판매하고 있었다. 항상 매진이 빨라서 사먹기가 어려웠는데, 며칠 지나니 매진 속도가 느려지면서 살 수 있었다. 처음에는 악마의 초코 샌드위치와, 햄치즈 샌드위치를 먹었다. 포장은 귀엽다. 유통기한과 재료.. 저렇게 깔끔하게 생긴 촉촉한 샌드위치다. 초코 샌드위치는 악마의 잼 누텔라.. 그래서 포장에 악마가 들어간다. 대만 샌드위치는 연유가 들어가서 부드럽게 달달하다. 오리지날 햄 샌드위치의 영양 성분. 유통기한과 원재료. 오리지날 햄 샌드위치는 좀 없어보인다. 맛은 맛있다. 단짠의 조화. 양대비 가격이 싸지는 않아보인다. 그래도 맛은 있..

Restaurant/Korea 2019.04.30

[쌍리단길 맛집] 도봉로 112길 칼국수 돈까스

아내가 회사에서 조금 늦게 끝난 날 나의 퇴근 시간과 맞아서 쌍리단길(쌍문역 2번 출구 쌍문시장 길)로 외식을 하러 갔다. 원래는 돈까스 전문점을 가려고 했는데 하필 수요일이 휴무일이라.. 바로 맞은편의 칼국수 돈까스 집을 갔다. 가게 이름이 도봉로 112길 .. ㅋ 결론. 생각보다 만족스러움. 엄청 맛집이라고 할 순 없는데 그래도 맛있게 먹었다. 설거지 공수를 줄이기 위함인지 종이컵이 있다. 가게 내부는 좁은 편이다. 한 20명 정도 들어갈 수 있을것 같다. 사장님이 면을 뽑으신다. 면도 뽑고 돈까스도 직접 만드시는 것 같다. 돈까스 진짜 크다. 그리고 다먹을때까지 바삭했다. 소스가 덜 자극적이고 좋았다. 칼국수 면이 부드럽고 얇은 편인데 씹는 맛은 좀 덜하다. 아내가 선호하는 식감이다. 난 그냥 저냥..

Restaurant/Korea 2019.04.20

[호텔 뷔페] 신라호텔 더 파크뷰 후기

우리 부부가 기념일에 한번씩 가는 신라호텔 더 파크뷰다. 결론. 갈 때마다 만족. 뷔페 말고도 주문해서 먹을 수 있는 메뉴들도 많다. 우리가 받은 좌석. 그런데 찬바람이 나오는 곳이라 초반에는 좀 추웠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탄산수. 여긴 제일 아쉬운게 음료가 없다는것. 탄산음료까지 있으면 최곤데.. 기본으로 나오는 페스트리 빵 수프? 이게 참 맛있다. 이번엔 버섯수프였던것 같다. 저번에는 양파수프였던거 같은데.. 싱싱한 대게. 역시 집게다리가 짱. 갈비도 맛나고, 양갈비도 맛나고, 스테이크도 맛나고, 새우도 튼실.. 역시 괜히 특급호텔 뷔페가 아니다. 그리고 이번의 쉐프특선튀김도 맛났당. 고구마 치즈 튀김. +.+ 과일도 싱싱하니 좋고.. 이제부터는 뷔페에서 나오는 메뉴.. 가격은 착하지 않다. ㄷㄷ 그..

Restaurant/Korea 2019.04.14

[잠실 맛집] 시그니엘 서울 더라운지 레스토랑(서울 데이트 추천)

주말에 잠실 석촌호수에 벚꽃을 보러 갔다가.. 세찬 비바람에 벚꽃은 10분밖에 보지 못하고 롯데월드몰로 피신하였다. 아이쇼핑을 하는데 슬슬 배가 고파와서 먹을만한 곳을 찾던 중 기분도 낼겸 시그니엘호텔의 더라운지 레스토랑으로 갔다. 결론. 서울에서 분위기 좋은 데이트 코스로 딱. 음식도 괜찮음. 우리가 5시쯤 도착한 것 같은데 예약을 안해서 그런지 대기를 해야 했다. 보이는 꽃은 생화.. 역시 6성급 호텔 레스토랑의 위엄.. 시그니엘 호텔 체크인 하는 곳에 앉아서 기다리고 있으니 전화로 입장을 알려주었다. 79층이라 그런지 밖을 보는 경치가 남달랐다. 날씨만 더 좋았다만 정말 좋았을텐데.. 밖에 구름이 잔뜩... 더라운지 안에 들어가니 벽에 대륙 모양을 형상화 한것 같은 작품(?)이 있었다. 한쪽 벽에는..

Restaurant/Korea 2019.04.10

[마곡나루 맛집] 브라더 양꼬치

마곡나루에서 모임이 있어서 찾아간 브라더 양꼬치. 결론. 맛있다. 메뉴판부터 보자. 다양한 메뉴가 있다. 식사류 주류 메뉴도 있다. 기본찬은 저렇다. 땅콩, 양파절임, 짜사이. 양꼬치를 찍어먹는 양념, 소금, 그리고 쯔란 까지 섞어두면 되고, 오른쪽 간장 소스는 마라 양꼬치를 찍어먹는 소스인데 맛있다. 마라 양꼬치는 가게되면 꼭 먹자. 기본 양꼬치. 돌려 돌려 굽자. 마라 양꼬치 맛있다. 가지 볶음, 지삼선 얘도 괜찮았다. 식당 위에 보면 대표 메뉴들이 나와 있다. 벽 한쪽에는 설명이 적혀있다. 향라새우,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먹어도 되는데 음.. 난 그냥 대충 머리랑 꼬리는 떼고 먹었다. 고수랑 같이 볶아서 먹는 것을 추천. 고.수. 건두부냉채는 서비스로 나왔는데 얘도 꽤 맛있다. 마곡나루에서 괜찮은 ..

Restaurant/Korea 2019.03.30

[양평 카페, 양평 맛집] 카페 수수

오랜만에 미세먼지가 없는 주말이 다가와 아내와 함께 양평 카페수수로 데이트를 다녀왔다. 결론. 분위기 괜찮고, 양수리 산책로 산책하기 좋은곳. 카페수수 입구가 저렇게 생겼다. 바닥에 돌이 걸어올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지브라목 공방에서 인테리어용 나무 도마를 전시해두었다. 나도 왠지 사고 싶더라.. 나름 괜찮아보이는 나무 도마들이 전시되어 있다. 양수리의 물길이 보이는 곳이다. 카페수수 간판이 보인다. 입구에는 맛있어 보이는 빵들이 있었다. 실제로 딸기 크로와상이 시그니처 메뉴인듯 했다. 내부에는 이미 사람들이 꽉 들어차있었다. 메뉴판이다. 메뉴판.. 우리가 앉은 자리에서 보이는 밖의 모습이었다. 나무에 새잎만 났다면 더 좋았을텐데.. 우리가 시킨 청포도 생과일 쥬스와 레몬티다. 차를 다 먹고 나와서 산..

Restaurant/Korea 2019.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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