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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Korea 89

[서울 영등포 맛집] 미쓰족발

오래만에 베프들과의 평일 모임이 있었다. 다들 이제 서울과 수원 등에 떨어져 살아서 모이기가 쉽지 않은데, 우연찮게 시간이 맞아서 영등포에서 보기로 했다.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그냥 족발이 먹고 싶다길래 보이는 곳으로 들어갔다. 결론. 딱히 맛집은 아니다. 맛집까지는 아닌거 같다. 우리는 오리지날 불족 반반하고 매콤고기순대로 주문했었는데, 오리지날 족발은 생각보다 질긴 부분이 간혹 있었다. 불족발은 양념이 매콤달콤하고 엄청 매웠다. 매콤고기순대는 매콤한 맛이 부족했다. 차라리 고추향이 나면 더 좋았을텐데. 그래도 기본으로 주는 칼국수가 은근 괜찮았다. 성인남자 4명이서 저녁과 간단하게 술한잔하기는 부담이 없었다. 메뉴판은 저랬다. 기본찬과 기본 김치칼국수. 칼국수 은근 좋음. 반반과 샐러드 평범한 맛과..

Restaurant/Korea 2019.01.24

[충북 음성 삼성면 카페] 카페 이목(배나무 과수원)

마약훠궈에서 가족외식을 마치고 괜찮은 분위기의 카페를 찾아서 갔던 카페이목. 도착하니 진짜 과수원이 옆에 있었는데, 겨울이라 아무것두 없었다.. 배꽃이 있을때 오면 아주 좋을것 같다. 이 때 미세먼지가 심했던 날이라.. 하늘이 영.. 매주 월요일 휴무라고 한다. 영업시간은 10시30분 부터 21시 30분까지.. 내부 인테리어는 과수원을 볼 수 있도록 창이 큼직하게 되어 있다. 원두 로스팅 기계도 있다. 메뉴와 가격은 저렇다. 우린 아메리카노, 이목흑당라떼, 카푸치노, 딸기차, 딸기라떼를 주문했다. 각종 청과 음료 파이, 스콘도 팔았다. 배파이가 있어서 배파이도 하나 주문했다. 원두 로스팅 샘플과 기계. 주문한음료가 나왔다. 이렇게도 찍어보고.. 음료의 맛들은 괜찮은 편이었다. 가운데 라떼 위에 올라간 게..

Restaurant/Korea 2019.01.20

[충북 음성 맹동면 맛집] 마약훠궈(중국식 샤브샤브, 무한리필)

처남 집들이 갔다가 다같이 점심을 먹으러 갔던 훠궈집. 이름도 마약훠궈다.. 한번 먹으면 헤어나올 수 없는 곳인건가..? 결론. 꽤 괜찮았다. 가지볶음도 시켜서 먹자. 지방이라 그런지 대로변인데 1층 건물이다. 메뉴판은 저렇게 되어 있다. 우리는 가지볶음을 추가로 주문했는데 맥주 안주로 아주 적절했다. 마약훠궈에는 소스바가 따로 있다. 마장소스랑 간장소스 2가지를 만들어봤는데, 간장소스가 입맛에 더 맞았다. 물론 개인취향으로 새로운 소스를 만들어도 될듯. 다양한 소스 재료. 소스바 옆에는 소고기랑 양고기 냉장고가 있다. 샤브샤브바도 있다. 각종 채소, 버섯, 건두부, 어묵 등.. 여러가지가 있다. 왼쪽 위에 면처럼 생긴 건두부가 맛있더라 ㅎㅎ 물론 다른 것들도 맛이 괜찮았다. 내부 모습은 저렇다. 요리를..

Restaurant/Korea 2019.01.20

[군자 맛집] 코스모스 즉석떡볶이(밀떡)

주말에 스터디가 끝나고 가본 코스모스 즉석떡볶이. 길 건너에 국대떡볶이가 턱튀순 7900원을 걸고 있었지만 맛이 별로인걸 알기에 새로운 곳으로 가보았다. 군자 메가박스 근처에 위치해있다. 결론. 떡볶이 맛이 괜찮음. 가격 만큼의 떡볶이 양이다. 성인남자2명이 2인셋트에 치즈볶음밥2인분까지 먹었지만 배는 적당히 부른 정도이다. 많이 먹는다면 3인셋을 주문하는것이 나아보인다. 2인 셋트가 만원이다. 1인분에 5천원씩 늘어나며, 구성도 풍성해지는것 같다 볶음밥은 2종류. 주문 방법은 셋트를 시키면 매운맛의 정도와 떡볶이 맛을 고르도록 한다. 우린 보통맛으로 시켰는데 생각보다 살짝 매웠다. 메뉴판에는 저런게 있다. 나온 즉석떡볶이 2인셋트. 떡이 잘 불었는지 부드럽고 괜찮았다. 밀떡의 느낌이다. 우린 떡볶이 다..

Restaurant/Korea 2019.01.12

[경기 양주 맛집] 송추계곡 가마골백숙. 누룽지백숙.

엄마 생신을 맞아서 갔던 가마골백숙. 사실 가마골은 송추가마골이 더 유명하다고 한다. 돼지갈비 소고기 등등? 누나가 가봤는데 예약도 안되고.. 1시간 넘게 기다려서 먹었는데 괜찮았다고 한다. 결론. 먹을만한 백숙집. 닭을 추천한다. 오리는 생각보다 누린네가 살짝 난다. 들어가면 냉장고가 옆에 있다. 옆에는 과자와 누룽지를 판매한다. 그런데 초코칩쿠키랑 코코넛쿠키는 무엇...? 매장은 넓은 편이다. 한 200명까지 수용이 될듯..? 안에는 룸도 3개가 있다. 룸은 10명이 넘으면 예약이 가능하다고 한다. 여기도 예약은 받지 않는다. 그런데 예약할만큼 손님이 엄청나게 많지는 않았다. 와인과 약초가 보인다. 포장메뉴도 있다. 닭찜도 있디고 한다. 우리는 오리능이백숙과 누룽지백숙을 먹었다. 먹느라 바빠서 사진을..

Restaurant/Korea 2019.01.01

[신설동 맛집] 육전식당 3호점. 삼겹살, 목살 구이 맛집.

삼겹살과 목살이 맛있기로 소문난 육전식당.. 사실 처음은 강남 4호점에 친구들과 먼저 가봤다가 맛이 진짜로 괜찮아서 아내를 데리고 신설동 본점으로 출발했다. 그런데.. 두둥.. 5시 10분 정도에 도착했는데.. 이미 본점에는 사람들이 바글바글바글... 흐.. 그래서 결국 3호점으로 발길을 돌렸다. 본점 사장님이 3호점은 여유가 있다고 해서.. ㅎㅎ 결론. 고기 구워주는 사람의 스킬에 따라 고기맛이 달라진다. 남자직원분이 구워준 삼겹살은 강남 4호점 보다도 맛이 떨어졌고.. 여자직원분이 구워준 목살은 지금까지 먹어봤던 목살 중 최고였다. 강남 4호점 리뷰. https://like-tomato.tistory.com/99 기본 반찬 셋팅. 강남 4호점은 깻잎절임이 나왔는데, 신설동 3호점은 파김치가 나왔다. ..

Restaurant/Korea 2018.12.24

[마곡 맛집] 지카세 돈까스 전문점.

오랜만에 동료들과 점심을 먹으러 밖으로 나가봤다. 어디를 갈까 방황을 하다가 새로 생긴 돈까스 집을 가보기로 했다. 원래는 무슨 고기에 냉면을 주는 집을 가려고 했는데, 사람이 많아서 그냥 가본 곳 여기다.결론. 가격 대비 평범하다. 돈까스 콤보 메뉴들을 시켜먹었는데, 돈까스 양을 늘리고 함께 나오는 메뉴 양을 줄여야 하는게 맞다고 본다. 돈까스 전문점인데.. 흠.. 여튼 다들 먹고 나랑 똑같은 생각을 함. ㅋㅋ 돈까스가 너무 적었다고. 그래도 맛은 괜찮은 편이었다.매장 내부는 아래와 같으며, 생각보다 좁다. 메뉴들이 벽에도 붙어있다. 메뉴판은 아래와 같다. 우린 밥류를 시켰었는데.. 돈까스가 적고 밥이 많아서 ㅋㅋ 우리의 예상과는 반대로 가버림.. 셀프 코너에서 퍼먹을 수 있는 샐러드. 샐러드 말고도 ..

Restaurant/Korea 2018.12.24

[창동 맛집] 쉐프마인드 일본식 주점(초밥, 라멘)

창동에 있으면서 다양한 곳을 가보고 있는 것 같다. 창동에 맛집이 딱히 있지는 않은데, 쉐프마인드 가보고 꽤 괜찮다는 생각을 했다. 맛도 괜찮고, 초밥이 생각날 때 가보면 딱 좋을 것 같다. 결론. 초밥도 맛있고, 라멘도 괜찮고. 굿 쉐프마인드가 같은 건물에 새롭게 확장하여 매장이 2개란다. 아래의 간판을 볼 수 있다. 상가 옆문으로도 들어갈 수 있다. 우린 스페셜 초밥과 꽃게 라멘을 주문했다. 다양한 메뉴들이 있다. 술 종류도 전시되어 있다. 기본 반찬들.. 스페셜 초밥이 나왔다. 왼쪽부터, 광어 참다랑어? 광어지느러미 고등어 황새치? 였던것 같고. 광어도 질긴 부분 없이 맛이 좋았다. 새치도 토치로 윗부분을 구웠는데 맛있었다. 왼쪽부터, 연어 방어가 되시겠다. 방어가 만족스러웠다. 꽃게 큰거 한마리가..

Restaurant/Korea 2018.12.21

[김포 카페] 글린공원 베이커리 카페

아내와 오랜만에 데이트를 하다가 찾아간 곳. 제목에 베이커리 카페라고 해놨으나... 갔더니 빵이 다 팔려서 차와 바질치즈스콘 1개 간신히 먹고 왔다. 허허.. 사람 많을 오후 7시쯤 갔는데 빵이 다 팔려서 없다..? 이건 좀 준비의 문제라고 본다. 사람이 많이 올 시간은 대비를 해놔야지.. 참내.. 시간대별로 빵 굽는 수량을 정하던가.. 결론. 빵 맛이 괜찮긴 하다. 누베라떼가 참 맛있다. 홍차미수는 그냥 저냥이다. 그리고 사람이 엄청 많아서 무조건 자리 먼저 잡아야 한다. 밖에서 본 모습. 2층의 모습. 2층에 통로 처럼 해둔 곳에 걸린 메리크리스마스. 사람들 은근 사진을 많이 찍더라. 식물도 많고. 빵이 다 팔렸다네? 남은거라곤 바질치즈스콘. 맛은 그럭저럭 괜춘. 매일유업하고 밀접하게 영업하는듯 하다..

Restaurant/Korea 2018.12.19

[창동 맛집] 하누소 갈비탕

아내가 요가를 일찍 가는 날이었다. 이런 날은 집에서 저녁을 먹기가 애매해진다. 그래서 오랜만에 저녁 외식을 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창동에 괜찮다는 초밥집인 셰프의 마인드? 라는 곳을 가려다가 너무 추워서 갈비탕을 먹으러 하누소로 가보았다. 창동 하누소는 본점이라 그런지 건물이 엄청 컸고, 층마다 제공하는 메뉴가 달랐다. 갈비탕 및 냉면류는 2층에서 제공이 된다. 결론. 갈비탕, 만두는 저 돈을 내고 먹을 이유 없음. 비추천. 소고기 구이류는 아직 안먹어봐서 말할 수 없습니다. 하누소의 메뉴는 아래와 같다. 가격대는 기본 12000원 부터 시작한다. 우리가 시킨것은 왕갈비탕이다. 명품갈비탕이 새로 나왔는데, 왕갈비탕과 다른 것은 갈빗대가 미국산이라는 것. 왕갈비탕은 호주산이 사용된다. 갈비탕만 먹기는 좀..

Restaurant/Korea 2018.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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