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의 일상 얘기

중국 상하이에 출장차 방문한 상해회관, 상하이회관이라 불러도 된다. 결론. 동파육 꼭 먹자 구글맵 평점 3.8이길래 좀 걱정했다. 위치는 예원을 기준으로 아래와 같다. 무슨 쇼핑몰 5층에 위치해있다. 주소는 아래와 같다. 중국 Shanghai Shi, Huangpu Qu, Henan S Rd, 489号香港名都5层 邮政编码: 200010 이 사진을 왜 찍었지? 5층 식당가로 가자. 상하이회관이다. 동파육 68위안 짜리 주문. 기본 식기 셋팅. 식당이 매우 넓다. 지금 보이는 건 한 1/5정도 보이는? ㄷㄷ 동파육, 샤오롱바오, 계란볶음밥을 시켰다. 소룡포.. 맛있다. 육즙가득. 육즙터지기 전. 동파육 두둥.. 우와.. 계란 볶음밥 양이 어마어마하다. 동파육 한점, 청경채 한점, 살코기가 아닌 지방 껍데기까..

결론. 맛있음. 중국 상해 출장와서 사먹었던 육포. 한자로 써있어서 먼 소린지.. 솔직히 모험이었다. 무슨 육포인지도 모르겠고.. 근데.. 맛있다.. 세상에 비첸향 느낌 ㅋㅋ 칭따오 ㅋ 디자인만 바꾼..맛은 동일. 육포랑 먹으니 맛있음. 중국 상해오면 사먹을만 함.

예전에 여행을 준비하면서 사둔 그루통컵스프. 배가 고플때 먹으려고 회사에 가져다 둔 것을 먹었다. 결론. 배고플때 마시면 든든하고 괜찮다. 저런 비주얼은 아니고, 빵조각이 4~5개 정도 둥둥 떠다닌다. 뒷면이다. 실제 타면 아래와 같은 비주얼이다. 배 고플때 한잔씩 마시면 따뜻하고 좋다. 버섯냄새는 별로 안나고 크림맛이 생각보다 나는 편이다.

결론. 먹을만하다. 빨간 국물 라면은 통하는 맛이 있는 것 같다. 왠지 진너면, 구라면으로 불러야 할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오늘의 주자. 너구리 매운맛, 진라면 매운맛. 면을 반으로 부수고 두 종류 면이 잘 섞자. 보글보글. 완성. 익숙한 맛들이 섞여나는데 먹을만 하다. 처음에는 진라면 맛이 나다가 너구리 맛으로 마무리 된다. 면도 통통한 것과 얇은 것이 섞여서 오묘하지만 맛이 괜찮다.

어제는 저녁을 할 시간이 없어서 창동 스푼스토리를 가보았다. 평소에 지나치면서 간판은 본 곳이다. 외부에서 보면 장사를 하는지 안하는지 티가 잘 안나서.. 사실 식당이 있는지도 몰랐다. 결론. 양식계 김천과 같은 존재. 가성비. 아이들과 방문하기 좋음. 맛은 평범. 엄청나게 다양한 메뉴가 있다. 2층으로 올라가면 조그만 간판이 있다.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외부에서 보는 느낌이랑 완전 다르다. 수족관도 있다. 애기의자도 보인다. 아래와 같은 것을 주문했다. 매콤모둠해산물도리아. 적당히 먹을만 했다. 해산물크림리조또. 해산물이 어디 있는지 티가 잘 안난다. 그리고 먼가 가루 미세한 가루가 씹히는 느낌이라 텁텁하다. 별로다. 내 생각엔 루를 만들어서 넣는거 같은데 루를 만들때 밀가루가 씹히는 것이 아닌가 하..

해미읍성에 갔다가 수덕사로 이동하였다. 진짜 규모가 큰 절이었다. 주차장은 작은 느낌이다. 들어가는 길은 생각보다 길고 상점 식당이 엄청 많았다. 하나같이 산채비빔밥.. ㅋㅋ 더덕구이.. 도토리묵.. 빈대떡.. 메뉴가 똑같다. 입장권을 샀다. 성인 3천원 걸어서 입구로 들어간다. 오른쪽에 절 해설하는 곳이 있던걸로 기억한다. 절 안내도. 미술관도 있다. 석불. 인자해보인다. 사대천왕님들이시다. 중간쯤 올라와서 또 안내도. 귀여운 동자승. 동자승이 있던 곳은 알고보니 뱃살위. 그 옆의 탑 위에 동자승 무리. 뒤로 대웅전. 부와 행복을 빌었다. 내려가면서 한컷. 저기는 스님들 지내는 곳 같다. 택배상자도 보인다. 커다란 나무들이 많다. 오래되고 규모가 큰 절인게 느껴진다. 올라가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걸렸다...

해미읍성에 다녀왔다. 리솜스파캐슬에 하루 자고 해미읍성과 수덕사를 다녀왔는데, 해미읍성을 먼저 들렀다. 해미읍성에 아이들을 데려가기 괜찮을거 같다. 체험활동과 아이들의 흥미를 끌만한 것들이 간간히 있었다. 차가 많아서 근처 학교에 마련된 임시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가는 길이다. 뒤 돌아서도 한컷 찍고 가짜나무였다. 속았다. 날씨가 아주 좋았다. 선글라스를 챙겨가자. 동헌의 회의 모습 모형 관청 근무자들의 관사와 같은 내아. 내아가 동헌 바로 옆... 얼마나 싫었을까 ㅋㅋ 언덕에 올라가면 정자도 있다. 경치는 그저 그렇지만 주변에 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어서 그런지 공기가 좋은 느낌이다. 정자에서 보는 경치.. 별거 없다. 정자에서 내려오면서 본 동헌의 들어가는 문. 나무가 아주 크다. 신기전. 천자총통...

내 차는 2011년에 만들어진 K5 다. 중고로 사서 아직까지 잘 끌고 다니고 있다. 이번에 국내 여행을 다니다가 주유를 하러 주유소를 들어갔는데 고급휘발유를 팔고 있었다. 문득 고급휘발유를 주유하면 체감으로 느껴진다는 말이 생각났다. 100퍼센트 고급유로 채우는 건 좀 사치같았고, 일반유와 고급유를 20리터/22리터 비율로 넣어보았다. 결론. 고속주행 시 연비 향상 효과를 느꼈다. 기존에 있던 휘발유는 일반유였으니 ㅋㅋ 고급유를 2리터 정도만 더 넣은 것이다. 여튼 고급유 주유후 확실히 체감이 있긴 했다. 제일 큰건 고속 주행 시 연비가 상당히 올라갔다. 여행 내내 한적한 고속도로를 달리며 트립에 보였던 연비는 13~14킬로 정도가 찍혔다. 고급유 절반 정도 넣고 고속도로 주행 연비가 16~17 정도로..

안면도로 여행을 갔다. 밧개해수욕장 근처의 지중해펜션이라는 곳에서 숙박을 했는데 경치가 상당히 좋은 곳이었다. 숙박시설의 상태는 외부는 괜찮아 보였고, 내부 가구는 별로였다. 특히 침대의 상태는 최악 ㅎㅎ 매트리스는 다 꺼져있고.. 결론. 경치가 중요하면 가자. 나머지는 기대말자. 외부는 좋아보인다. 우린 패밀리S 숙소였다. 샤시를 제외하곤 대부분 낡아있다. 특히 의자 철 봉들은 엄청 녹슬어 있다. 방에서도 좋은 경치를 볼 수 있다. 침대는 엄청나게 구리다. 길이도 짧고 자다가 허리 아파서 요깔고 바닥에서 잤다. 방과 거실에서 아름다운 석양을 볼 수 있다. 진짜 짱.. 여름엔 작은 풀장도 운영하는 것 같다. 석양이 진짜 아름답다. 시간 맞춰 밧개해수욕장으로 나와서 보이는 석양.. 진짜 아름다웠다. 경치가..

리솜스파캐슬 덕산으로 놀러가보았다. 원래 가기로 한 분이 태풍으로 인해 못가게 되어 우리 부부가 대신 가게 되었다. 우리가 간 곳은 79제곱미터, 호텔콘도형이었다. 결론. 외관과는 달리 낡고 덜 깨끗하다. 조식뷔페는 생각보다 좋았다. 현재 경영권 분쟁중인 곳이다. 건물 외관은 괜찮아 보인다. 산책로 들어가는 입구도 보인다. 방안의 모습이다. 사진으로는 깨끗해보이지만 천 재질의 소파는 얼룩도 많고 더럽다. 가구들도 오래되어 보인다. 자는 방이다 침대도 오래되어 그런지 편하지는 않았다. 설거지를 할 수 있는 싱크대. 간단한 요리가 가능한 전기레인지? 인덕션인가.. 앞의 경치는 뚫려있어서 좋았다. 외관은 꽤 좋아보인다. 내려다본 분수. 잘 동작했다. 발코니에서 본 경치 시원하다. 산도 보인다. 아침 일출도 보..